안전, 보건, 건설, 교육홍보, 경영지원 5개 분야 모집

【뉴스캔】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노민기)이 미래 산업안전보건 인재육성을 위해 2010년 청년 인턴을 모집한다.

채용예정 인원은 130명이며, 오는 1월 24일(일)까지 원서를 접수한다.

모집분야는 안전, 보건, 건설, 교육홍보, 경영지원 등 5개 분야로, 해당분야 전공자를 대상으로 접수하고, 관련 자격증 또는 면허소지자는 우대하며, 전국 26개 지역단위로 채용한다.

전형방법은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으로 진행되고, 계약기간은 오늘 2월부터 11월까지 약 10개월간이며, 보수는 전반기 5개월간은 월 110만원, 후반기 5개월간은 월 130만원을 지급한다.

자세한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www.kosha.or.kr)나 공단 본부 인적자원팀(032-510-0561~566)으로 문의하면 된다.

공단 인턴제도의 특징은 체계적인 교육훈련 프로그램과 엄격한 평가시스템으로 운영된다는 점이다.

OJT교육과 현장실습 등 멘토링 프로그램과 온 오프라인을 통한 안전보건 이론교육을 실시하고, 연 2회의 근무평정과 함께 안전보건 이론평가, 연구과제 평가 등을 거쳐야 수료가 가능하다.

한편, 공단은 지난해 인턴 근무자 중 우수 수료자 등을 정규직으로 선발할 예정이며, 올해 정규직 선발 인원은 15명으로, 오는 2월초에 면접 등을 거쳐 임용할 계획이다.

공단은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인턴 240명을 모집, 총 143명(59.6%)이 수료했으며, 취업지원 등을 통해 83명(34.6%)이 안전보건 유관기관이나 일반 기업체 등에 취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민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공단 인턴제도 운영의 중요한 목적은 산업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안전보건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라며, “공단의 인턴제도가 산업현장 재해감소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공공기관 인턴제도의 모범사례(Best practice)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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