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가게와 공동 모금 바자회 수익금 전액 기부

▲ N서울타워가 ´Love Haiti´ 캠페인을 펼친다. ⓒ 아이컬쳐뉴스
사상 최악의 지진으로 패닉 상태에 빠진, 아이티 지진 대참사 지원에 세계각지에서 따뜻한 구호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CJ엔시티가 운영하는 N서울타워(대표 김흥기)는 ´Love Haiti´ 캠페인을 펼친다.

도심에서 한눈에 보이는 N서울타워의 상징성을 살려 1월 22일부터 2월말까지 약 한달 동안 타워 조명을 아이티의 국기 색깔인 블루/레드로 바꿔 아이티 긴급 구호 활동에 시민들이 함께 하기를 바란다.

또한 N서울타워의 상징인 사랑의 자물쇠로‘Love Haiti Zone´을 구성해 아이티에 대한 시민들의 사랑을 전하고, 판매금액 일부를 아름다운 가게를 통해 기부한다. 2월 9일부터 12일까지는 아름다운 가게와 공동으로 바자회를 개최 수익금 전액을 기부할 예정이다.

세계타워연맹(WFGT,great-towers.com)도 지진으로 고통받는 아이티 국민들을 돕는 구호행렬에 동참할 방법을 논의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캐나다의 CN 타워는 가장 먼저 아이티의 국기 컬러로 타워의 조명을 바꿔 언론과 지역 사회의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CJ엔시티 심훈찬 마케팀 팀장은 "N서울타워는 서울의 상징으로서 세계인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세계적 참사에 그 동안 받은 사랑을 돌려줘야 한다고 생각 한다. 우리나라도 이제는 경제 위상에 걸맞게 국제 사회에 많은 도움을 줘야 할 때"라며 "많은 시민들이 이번 N서울타워의 ´Love Haiti´ 캠페인에 동참 해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정민기자 com423@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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