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태스킹 및 다양한 콘텐츠 제공

▲ 모토로라가 지난 18일 안드로이드 2.0 플랫폼을 탑재한 모토로이를 선 보였다 ⓒ 모토로라
모토로라가 지난 18일 안드로이드 2.0 플랫폼을 탑재한 모토로이(MOTOROI™)를 한국에 처음 선보였다.

모토로이는 다수의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구동할 수 있는 강력한 멀티태스킹, 더블 탭 줌 인 앤 아웃 UI로 편안하게 즐기는 웹 브라우징, 음악, 동영상, 지도를 비롯한 전세계 다양한 콘텐츠 등 최상의 스마트폰 경험을 제공한다.

산제이 자(Sanjay Jha) 모토로라 공동 CEO 겸 휴대폰 사업부문 CEO는 “모토로라의 주요 시장 중 하나인 한국에서 SK텔레콤과 함께 첫 안드로이드 탑재 폰 모토로이를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모토로이는 모토로라의 디자인 강점과 안드로이드의 차별화된 경험, SK 텔레콤의 뛰어난 통신망을 기반으로 보다 똑똑하고 풍부한 인터넷 및 메시징 경험, 이제껏 경험해보지 못한 혁신적인 터치 UI를 모두 갖춘 스마트폰”이라고 말했다.

안드로이드는 독보적인 플랫폼 개방성으로 최근 가장 인상 깊은 모바일 플랫폼으로 각광받고 있다.

안드로이드 2.0을 탑재한 모토로이 디스플레이는 터치 UI와 정전식 터치 방식을 결합시킨 3.7인치 WVGA 고해상도(480X854) 풀터치 디스플레이로 웹사이트 페이지 전체, 동영상, 게임, 사진을 보다 쉽게 볼 수 있다.

또한 무선랜(WiFi)을 지원하는 한편 안드로이드 웹킷 브라우저를 탑재해 빠른 인터넷 속도를 자랑하며 최대 8개의 브라우저를 동시에 구동할 수 있어 구글의 다양한 모바일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SK 텔레콤의 하성민 MNO CIC 사장은 “미국 유럽 등 전세계적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을 한국에 처음 도입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모토로이의 탁월한 인터넷, 멀티미디어 기능과 안드로이드의 개방성에 기반한 애플리케이션 확대 속도를 감안할 때 국내 모바일 시장에 패러다임의 전환이 일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모토로라의 모토로이는 2월 초부터 전국 SK 텔레콤 대리점 및 판매점에서 구입 가능하다. 자세한 정보는 모토로라 홈페이지 참조.



이정민기자 com423@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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