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4일부터 3월 2일까지 관할지방노동관서에서 접수

【뉴스캔】노동부는 ‘2010년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수행하기 위한 사업자로 노사발전재단을 선정하고, 프로그램 지원신청서를 오는 4일부터 3월 2일까지 접수한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사업장 및 노사단체는 노사관계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작성하여 노사가 공동으로 관할지방노동관서에 신청하여야 한다.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노사가 공동으로 수행하는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에 대한 소요 비용의 일부를 지원함으로써 노사의 공동 노력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이를 통하여 불합리한 노사관계 개선, 작업장 혁신 등을 도모하여 노사 공동의 이익을 증진시키고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동 사업은 ´03년부터 시작되어 ´09년까지 648개 사업장 또는 단체를 지원한 바 있으며, 금년에는 40억원의 예산으로 113개소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노사신뢰구축 및 상생협력증진 ▲작업장혁신 및 경쟁력 제고 ▲노사 공동의 문제해결 등 노사관계 향상을 위한 교육, 연수, 세미나, 워크숍 등을 추진하는 프로그램으로 단일 기업 또는 단일 사업장은 3천만원, 원·하청기업 단체, 대·중소기업 단체, 대기업 단체 또는 중소기업 단체 등 동일 업종의 기업·사업장 단체는 5천만원 한도로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경우에는 노사발전재단(www.nosa.or.kr)이나 노동부 홈페이지(www.molab.go.kr)에서 공고내용을 확인할 수 있고, 신청서 등 서류도 다운받아 활용할 수 있다.

전운배 노사협력정책국장은 “동 사업은 노사관계 향상을 위한 노사의 공동 노력에 대하여 국가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앞으로 보다 많은 기업들이 이 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산업현장의 노사문화가 선진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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