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임현식씨, 기존 내레이터에서 직접 출연해 장터 사람들과 교감.
<임현식의 장터사람들>은 장터 안에서 살아가는 상인들의 장터 인생을 솔직하게 다루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밤 11시 30분에 방송되고 있다. 이번 특집방송은 기존 30분물을 60분으로 확대해 방송하며 <장터사람들>의 내레이터인 탤런트 임현식이 직접 출연할 예정이다.
그동안 <장터사람들>을 구수한 목소리로 안내해왔던 임현식은 설특집 방송을 맞이하여 직접 장터의 현장 속으로 들어가 장터의 풍물을 직접 맛보고, 장터사람들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진다.
주요 내용을 미리 살펴보면 갓으로 유명한 돌산도, 암석해안 경관이 아름다운 금오도를 방문해 여수의 아름다운 풍광을 느끼는 시간을 가지고 여수의 대표 전통시장 서시장과 교동시장에서 직접 매생이전을 부치기도 하고, 설날 제수용 전감 포를 떠보는 등 장터 상인들의 삶을 체험한다.
특히 장터를 직접 체험한 임현식은 가는 곳마다 상인들과 손님들이 몰려들어 유명세를 톡톡히 치렀다는 후문이다.
여수 여객터미널 근처부터 시작해 교동과 중앙동 일대에는 수산시장이 줄지어 있는데 새벽에 반짝 수산물 경매가 열리는 구판장이 있고 중앙시장이 있으며 여객터미널과 인접해서는 여수수산시장, 수산시장이 끝나는 곳에는 바로 교동시장이 시작된다. 교동시장과 연등천을 사이에 두고 대각선 방향에는 여수 최대의 상설 재래시장 서시장이 있다. 서시장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시장의 주요 물품은 가지각색의 수산물들이 대부분이다.
바다에서 나온 것들로 가득 찬 여수의 장터, 바다가 생활이자 밥줄인 장터 사람들의 일상 속으로 국민 아버지 임현식이 찾아가 장터 곳곳에 인심을 만나본다.
한편, 임현식이 직접 출연한 설특집 <임현식의 장터사람들> 설특집 ‘여수’편은 오는 14일 설날 당일 MBC LIFE를 통해 오전 10시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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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곤 기자 oldpd@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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