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잇단 운영본부 출범, 고품격 동호회로 활성화.

[뉴스캔]작년 6월 공식 발대식을 기점으로 출발한 kgr이 올해 네번째 운영본부를 출범 저변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화제다.

이번에 출범한 경인지역 총괄 운영본부는 4~5차례 준비모임과 행사를 통해 의견들을 수렴했는데 특히 무주에서 진행된 ´포에버´행사는 지상파 뉴스에도 소개 될 만큼 화제가 되기도했다. 이날 단일기종 ´골드윙´만 300대의 바이크가 모였는데 이들의 주행을 헬기로 촬영한 영상은 그야말로 장관!

이후 금년 2월 서울중앙지부 현판식과 부산운영본부 개소식 그리고 3월 광주운영본부 개소식에 이어 이번 경인지역 총괄 운영본부가 설립되기에 이르렀다.

▲ kgr 경인지역 운영본부 테입 컷팅에 앞서 기념촬영 ⓒ 데일리 시사프라임


조영래회장(kgr 경인지역 운영본부)은 30년 베테랑 라이더스로 이번 현판식을 계기로 다양한 봉사활동은 물론 마일리지 제도를 통해(회원들의 골드윙 주행거리에 따라 자발적 기부)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kgr 경인지역 운영본부 조영래 회장 ⓒ 데일리 시사프라임


특별히 ´골드윙´을 고집하는 회원들의 취향에 대한 질문에 조회장은" 오토바이를 타는 취향은 모두가 다양한데 대부분 멋과 과시인것 같다. 하지만 골드윙은 그 크기나 최첨단 매커니즘외에도 안락함이 단연 최고이며 이로인해 투어 및 가족단위의 레저활동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어 더욱 선호한다."고 밝혔다.

▲ 이날 운영본부 앞에 늘어선 골드윙들의 위풍이 당당하다. ⓒ 데일리 시사프라임


KGR의 회원들은 주로 40~50대이며 신세대 라이더스를 비롯하여 최장 78세의 라이더스까지 다양하며 전체회원은 500여명에 이른다.

또한 골드윙 라이더스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나, 고품격 동호회인 점을 감안하여 예의와 봉사 아울러 품위를 갖춘 회원들의 가입을 선호한다고.

또 정신건강과 취미생활 외에도 다양한 국경일에 카퍼레이드 봉사, 교통사고시 신속한 현장지원 및 수험생 긴급수송 등 다양한 봉사에 참여하므로 남을 위한 배려심을 첫번째로 꼽는다´고 강조했다.

▲ 원로회원들의 의상에서 강한 멋을 느낄수 있다. ⓒ 데일리 시사프라임

▲ 여성회원들도 자리를 빛냈다. ⓒ 데일리 시사프라임


조회장은 kgr 경인지역 운영본부 회장 직함외에 평소 중소기업 원해밴더(주)를 운영하는 대표이사로 부인과 외동딸을 둔 화목한 가정의 가장이다.


한편 KGR은 국내 골드윙 라이더들이 자발적으로 출범시킨 최대 규모의 동호회로 작년 6월 공식 발대식을 가졌으며, 바이크 모임중 혼다코리아의 골드윙 단일기종의 모임으로 고품격 라이더스 동호회를 만들자는 취지로 결성, 충주호에서 대규모 전국 축제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정창곤 기자 oldpd@paran.com

기자 블로그 http://blog.daum.net/babo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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