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탈아리아-세계 최초, GUI 솔루션과 유무선 연동 플랫폼 개발 등 업계1위.

[뉴스캔]최근에 각광받는 스마트폰과 기존의 휴대폰에 항시 탑재 되어온 사용자의 편의를 비주얼과 연동시키는 기반기술, 미들웨어 솔루션 전문 업체인 ㈜디지탈아리아(대표이사 장덕호)가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최근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 ㈜디지탈아리아 ⓒ 데일리 시사프라임
디지탈아리아의 상장 전 자본금은 17.4억 원이며, 공모 예정 주식수는 1,046,445주, 주당 공모 예정가는 8,000원 ~ 10,000원으로 총 공모 예정 금액은 84억 ~ 104억 원 규모이다. 주간사는 교보증권이며, 3월 10일 ~ 11일 수요예측을 거쳐 오는 17일 ~ 18일 청약 후 3월 26일 상장 예정이다.

이회사 ´디지탈아리아´는 전세계 임베디드 GUI분야에서도 단연 선두이며 국내 시장 점유율 또한 1위여서 최근 애플사 아이폰의 바람을 잠재울 상대마라는 점에서 이번 상장은 그 의미가 남다르다.

2000년 세계최초로 임베디드 벡터그래픽 솔루션의 원천기술을 확보한 기술벤처기업으로 시작한 ㈜디지탈아리아는 휴대폰 및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국내 최고의 임베디드 GUI 솔루션 전문회사로 성장했다.

▲ ㈜디지탈아리아 장덕호 대표이사. ⓒ 데일리 시사프라임


디지탈아리아의 GUI솔루션인 “FXUI”는 휴대폰 및 스마트폰, AVN, 디지탈카메라, 내비게이션, MP3, PMP, MID, 전자사전, STB 등 다양한 휴대형 디지털기기 뿐 아니라, 최근에는 자동차 클러스터 및 고급가전인 TV, 냉장고, 세탁기 등 터치스크린이 탑재된 다양한 디지털기기의 그래픽유저인터페이스(GUI)의 메커니즘 완성의 결정적인 해결 기술로 사용되고 있으며, 그 시장 또한 각분야별 기기들로 급속 확장되고 있다.

그렇다면 과연 디지탈아리아의 FXUI라는 기술은 무엇인가? 쉽게 설명하자면 휴대폰, 네비게이션, 카메라등 통신을 통한 각종 편의기기에 직접 터치스크린을 통한 조작으로 사용자의 요구에 따라 원할하게 작용하는 기술인데 FXUI는 성능과 기능을 지원하는 2D, 3D 렌더링 엔진과 다양한 화면전환효과(FX Effect) 및 물리기반 효과를 지원하는 엔진 등 다양한 그래픽 미들웨어 기술을 제공하며 최근에는 스마트폰 및 모바일 디지털 기기에서 인터넷에 접속 웹 기반 동영상 및 다양한 멀티미디어 컨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풀브라우저 플래시 플러그-인 솔루션 기술도 지원한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퀄컴, TI, 텔레칩스, 타쿠미 등 CPU, GPU 벤더들과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최신 프로세서 상에서 디지탈아리아의 엔진 최적화를 선행적으로 진행하며 최신 드라이버 및 OS 소프트웨어 상에서의 구동기술 확보를 위해 크로노스그룹(Khronos Group: 그래픽 드라이버 소프트웨어 표준화기구) 및 심비안 재단(Shymbian OS Foundation) 등에 가입해 기술적 선두를 확보하고 있다.

또한 삼성, LG, 팬텍, KT, SK텔레콤 등 국내 주요 휴대폰 제조사와 이동통신사에 임베디드 GUI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7,000만 대 이상의 단말기에 이 회사의 제품이 적용되었고 스마트폰의 활성화로 다양한 오픈 OS 지원, 플래시 플러그인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디지탈아리아의 시장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는것이 IT업계의 분석이다.

아울러 디지탈아리아는 향후 다양한 제품군별로 글로벌 고객사를 확보, 지속적인 성장기반을 마련한다는 전략인데 임베디드 GUI 솔루션은 현재 주로 휴대폰 등 휴대 단말기에 적용되고 있으나 점차 디지털카메라, 내비게이션, STB, 세탁기, 냉장고, TV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수요가 확대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현재 ARM, 엔비디아(NVIDIA), TI, 퀄컴, 심비안재단, 크로노스 그룹 등 세계 굴지의 소프트웨어 그룹과 연계해 연구개발 및 글로벌 마케팅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에는 ㈜디지탈아리아의 기술이 적용된 제품 수의 증가와 해외 매출의 확대, 로열티 매출 증가로 109억 원의 매출을 올린것으로 나타났으며 영업이익 30억 원과 당기순이익 38억 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0%, 108%, 96% 증가한 수치로 본격적인 성장세에 접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장덕호 대표는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관련분야 로드맵을 제시하는 선두 기업이 될 것”이라며 “이번 상장으로 기술분야 뿐 아니라 경영적 측면에서도 대내외적 공신력을 쌓는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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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곤 기자 oldpd@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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