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여회 여리고성 작전으로 새성전 마련
"불신영혼 구원으로 성령의 불길 이어지도록"



가족세트 전도법을 통해 성령 능력 전도자를 세우는 탁월한 전도법으로 한국교회 부흥에 앞장서온 평내순복음교회(담임 박영수목사)가 새성전을 입당하고 임직식을 거행했다.

3일 열린 입당 및 임직예배서는 민족의 복음화를 향한 기치를 새롭게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가족세트 전도를 통해 민족복음화, 세계를 복음화하는 사명을 감당할 것을 피력했다.

김환수목사(지방회 총무)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는 김재우목사(지방회 서기)의 기도, 윤성록목사(경기중앙지방회장)의 설교, 윤장현목사(지방회 부회장)의 축사 등이 있었다.

윤성록목사는 설교를 통해 “마음그릇에 믿음터전을 넓히길 바란다”며 “하나님의 장막을 넓혔으니 임직자들을 비롯해 모든 성도들이 믿음을 키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목사는 또 “한계를 두지 말고 동서남북을 바라보고 일어나 바라봄의 비전을 성취하라”며 “내가 할 일과 하나님이 해주실 일을 소원하며 달려가자”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담임목사와 함께 비전을 쫓고 헌신과 행함을 아끼지 말고 드러내라”며 “희생제물로 많은 열매를 맺길” 축원했다.

윤장현목사는 축사에서 “기도의 어머니가 있어야 교회가 힘을 얻는다”면서 “담임목회자와 하나님 나라를 위해 기도하고 하나님 나라를 선포하는 일꾼이 되길” 당부했다. 윤목사는 또한 “남양주 시대가 열리고 있다”며 “평내순복음교회가 지역의 불신영혼을 구원하고, 소망의 빛을 발하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입당과 관련하여 박영수목사는 “30번이 넘는 여리고성 돌기 작전을 통해 이 성전을 얻게 됐다”며 “새성전을 허락하신 만큼 영혼을 살리는 일에 죽도록 충성하겠다”고 밝혔다.

박목사는 특히 “하나님께서 더 크게 사용해 주실 것을 믿는다”면서 “작은교회가 살아나고 전도의 불길이 끊임없이 타오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임직식에서는 △권사임직-박은정 김순자 조명심 우순희 이영애 최갑추 이영순 이은혜 △집사임직-김옥순 최인순 박종규 김경희 등이 직분을 받았다.




저작권자 © 뉴스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