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노동민원행정 옴부즈만 제2차 회의 개최"

【뉴스캔】노동부(장관 임태희)는 7일 “서울교육문화회관 한강홀에서 노동민원행정 옴부즈만 제2차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노동민원행정 옴부즈만 위원회(위원장 송위섭 아주대 명예교수)는 노동행정 서비스에 대한 민원인 관점의 모니터링과 제언활동을 수행하기 위해, 지난해 7월 출범하여 활동 중이다.

이날 회의에는 지난 1년간 옴부즈만 위원들의 활동을 모아 엮은 옴부즈만 ‘현장 리포트’가 배포된다.

노동부장관은 “이 리포트에 수록된 현장의 목소리와 제언들은 노동행정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고, 노동부가 보다 국민에게 다가가는 현장 밀착적인 행정을 펴 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난 해 11월, 옴부즈만 위원들은 전국의 민원현장을 누비며 6개 지방노동청 단위의 권역별 모니터링 활동을 전개하고, 지방노동관서 민원실, 고용지원센터 등을 직접 방문하여 민원서비스 제공실태를 점검했다.

아울러, 민원인과의 인터뷰를 통해 고객의 소리(Voice Of Customers)를 듣기도 하고 민원담당 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민원처리 절차나 빈발민원에 대한 개선방안을 논의하기도 하였다.

송위섭 위원장은 “이번에 발간된 현장 리포트는 지난 1년간의 옴부즈만 위원들의 활동을 모아 엮은 성과물로서, 이 곳에 수록된 의견들이 노동정책과 제도에 반영되어 노동민원 행정이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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