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프로그램 100건선정, 중소기업 선정률 62%에 달해"

【뉴스캔】노동부는 6일 ‘2010년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지원대상으로 100건의 프로그램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프로그램은 지난 2월 4일부터 3월 2일까지 전국 지방노동관서에 접수된 277건의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2차례의 심사를 거쳐 선정되었다.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노사공동의 이익을 증진시키고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사가 공동으로 수행하는 노사관계 향상 프로그램에 대한 소요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노사발전재단을 통해 세부사업이 시행된다.

선정된 프로그램 현황을 보면, 단위사업장 분야에서 중소기업 62건, 대기업 14건, 공공부문 14건 및 단체사업장 분야에서 10건을 선정하여 중소기업 프로그램 선정률이 62%에 달한다.

특히 금년에는 원·하청기업 등 사업장단체를 지원대상으로 확대한 결과, 원·하청기업간의 공동체 의식 구축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신청한 동부제철(주) 인천공장외 5개사 등 3개 단체가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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