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세대를 세우는 젊고 건강한 교회
마티즈 타고 전도하는 목회자 심중섭목사



광명시 복음화 운동에 매진해온 빛나는교회(심중섭목사)가 가학동에 제2성전을 위한 부지를 매입하고 21세기를 이끌어갈 인재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아름답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교회교육 전문연구기관을 설립, 기독교 정신에 입각한 초,중,고,대학교를 설립, 세상을 주도해 나갈 인재를 양성할 방침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영육간의 풍요롭고 행복한 삶을 위한 예배 공간 뿐 아니라 종합사회복지관과 세계선교센터, 교육문화센터 등을 완공해 기독교 문화교육 타운을 형성할 계획이다.

심중섭목사는 “우리의 꿈은 선교사들을 위한 미션 게스트 하우스와 광명시민을 위한 종합사회복지관을 건립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것”이라면서 “민족과 세계복음화를 이루는 교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심목사는 특히 “젊은이들을 깨워 미래를 준비하고, 철저한 영성훈련을 통해 헌신된 하나님의 사람을 만들 것”이라며 “세상을 섬기며 역사와 사회에 빛을 발함으로써 교회의 참된 모습을 보여주는 교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세대를 세우는 젊고 건강한 교회인 빛나는교회(구 성광교회)는 담임목사의 기도와 성도들의 헌신으로 세워진 교회다.

1979년 원로목사인 심상윤목사가 서울시 구로구 독산동에 교회를 개척한 이후, 폭발적인 부흥으로 지금의 장소인 경기도 광명시 소하동에 성전을 마련했다.

개척 초기부터 지금까지 담임목사와 성도들은 한 마음 한 뜻으로 사랑의 띠를 띠고 영혼구원에 혼신의 힘을 다해 왔다. 무엇보다 눈물의 기도로 인한 수많은 역사와 기적을 체험하며 ‘기적이 상식이 되는 교회’로 통하고 있다.

광명시에 성전을 건축한 것, 가학동 제2성전 부지 매입 과정도 오직 주님의 은혜로 가능했다. 빛나는교회는 2008년도에 제2성전 부지 330평을 매입해 전원교회와 복지센터 시설을 확충할 계획을 세웠다. 건축허가가 되는 1종 주거지역 땅을 매입해 연건평 1천평으로 설계를 마치고 공사를 시작하려 했지만 건축허가를 받을 수 없었다.

어찌된 영문인지 몰라 알아보니 1종 주거지역으로 풀렸으나 도로 개발이 안되어 있어 도로를 매입해 기증하라는 것이었다. 그러나 얼마 후 광명시 복음자리 3차 지구로 지정되어 광명·시흥 525만평이 개발된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9만5천여 세대 아파트 건립이 확정 발표됐다. 위기를 기회로 바꾸시고, 종교부지로 새로운 성전을 미리 예비하신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이었다.

2008년 표어(오병이어 기적을 이루는 교회) 대로 오병이어의 기적을 모두가 체험한 해였다. 모두가 이구동성으로 “목사님의 기도하신 응답이 이뤄진 것에 감사하고 성도들이 꿈을 위해 한마음으로 기도하니 하나님께서 인도하신다”는 고백이 절로 나왔다.

교회미래를준비하는위원회 창립, 교회 비전 실현

성전부지 매입의 숨은 주역은 2004년도 창립된 ‘교회 미래를 준비하는 위원회(이하 교미준)’다. 심중섭목사는 교회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교회 중직들과 젊은 일꾼들을 중심으로 교미준을 창립했다.

담임목사의 사례비와 경비를 줄여 교미준의 재정으로 사용하고 성도들과 함께 십시일반 자원하는 마음으로 한 구좌 운동을 벌였다. 심목사와 성도들의 정성이 고스란히 담긴 헌금은 성전부지를 매입하는 종잣돈으로 마련됐고, 큰 꿈과 비전을 향한 든든한 뿌리가 됐다.

심목사는 부교역자 시절부터 타오던 10년 이상된 마티즈를 지금도 탈 정도로 검소하다. 자신의 승용차를 바꾸는 대신 교회와 성도를 위한 봉고차를 구입했다. 지역에서는 소탈한 목회자, 마티즈 타는 목회자, 이웃집 아저씨 같은 목회자로 통한다. 거짓 없고, 허례허식 없는 심목사의 인품이 그대로 묻어나는 대목이다.

제2성전 건축을 기점으로 빛나는교회는 다음세대를 세우는 비전을 더욱 구체화시켜 나갈 방침이다. 특히 국보적인 인재를 양성해 민족복음화와 세계복음화를 이루는 교회가 되기에 총력을 기울인다.

이를 위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외단기선교 훈련을 실시, 더 넓은 세상에서 세계의 주역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꿈을 키워주고 있으며,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심목사는 “기독교 초,중,고,대학교까지 설립해 국보적 인재를 양성하는 학교를 만들고 싶다”며 “기독정신을 가지고 자란 인재들이 양성되어 전 세계 민족복음화의 주역이 되는 꿈을 꾸고 있다”고 말했다.

빛나는교회서는 젊은이들을 인재로 키우는 동시에 노년인구의 증가로 교회에서도 어르신들의 비율이 늘어남에 따라 이들을 위한 복지선교 사역에도 힘쓰고 있다.

교회 내에 사단법인 성광노인대학을 설립해 한글교실 영어회화 한문 서예 붓글씨 노래교실 발맛사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를 섬기고 있다.

담임목사가 젊어 우리 시대는 끝났다 생각했던 어르신들도 노인대학을 통해 새로운 활력을 찾고 있으며, 신바람 나는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

또한 빛나는교회는 지역을 섬기는 교회로서도 열심이다. 심목사는 소하1동장이 추천하여 광명시 명예감사관으로 위촉되어 지역사회 섬김이로 활동하고 있으며, 복음의 사자(使者)로 지역사회에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명예감사관의 경우 광명시 18개 동 중 각 동마다 1명씩만 위촉되고 있으며, 소하동에서는 5명의 추천자 중 심목사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와 함께 인도, 스리랑카, 필리핀 등에 교회를 세우고 현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그리스도의 사랑을 세계로 확산시키고 있다.

젊은 시절부터 인형극 레크리에이션 강사로 교사강습회를 인도하고 대신총회 청소년위원회 위원장, 민족복음화운동본부 청소년본부장으로 활동하며 젊은이들을 길러내는 일에 앞장서고, 특별히 필리핀 선교사로 파송받아 현장중심의 교육선교를 펼쳐온 심중섭목사.

이제는 다음세대를 향한 더 큰 비전을 이루며 젊은 시절 꿈꿨던 일들이 현실로 이뤄질 것을 기대하고 있다. 무엇보다 “주여 지난 밤 내 꿈에 뵈었으니 그 꿈 이루어 주옵소서 밤과 아침에 계시로 보여 주사 항상 은혜를 주옵소서”라는 찬송대로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과 꿈을 바라보고 오늘도 기도로 나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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