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복음화, 이웃사랑에 최선
“21세기 가정과 같은 교회 세워갈 것”



시흥 아름다운교회(박상국목사)가 교회창립 10주년을 기념해 안수집사 임직 및 권사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새롭게 직분을 받은 성도들은 시흥시 복음화와 민족복음화, 나아가 세계선교에 힘쓰는 주님의 제자가 될 것을 다짐했다. 특히 담임목사의 비전에 함께 하며 시흥시를 기독문화의 도시로 만드는데 힘쓸 것을 밝혔다.

박상국목사는 “지나온 10년 은혜의 날, 앞으로 10년 비전의 날로 꿈꾸며 뜻깊은 임직식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아름다운교회가 성시화와 시흥시 복음화, 이웃사랑에 최선을 다하며 쉼없이 부흥하는 생명력 있는 교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목사는 이와 함께 “21세기 가정과 같은 교회를 세워가는 교회가 되도록 끊임없이 기도하고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예배는 오명근목사의 기도에 이어 김명식목사(노회장)가 ‘전략으로 싸우라’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목사는 “열심은 한계가 있다”며 “어느 단계에 이르면 열심을 능가하는 지혜(전략)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전략으로 싸우기 위해 말씀, 신앙인격, 영적 성숙도를 갖추길 바란다”며 “정확한 통찰력 적응력 식견을 갖추고 하나님의 전략을 얻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김목사는 이어 “교회가 지역사회에 좋은 일을 하기 위해 임직식을 거행하는 것으로 안다”며 “하나님이 가장 축복할 수밖에 없는 교회, 개인이 되길 축복한다”고 말했다.

남문현목사는 권면을 통해 “더러움이란 그 자리를 떠나는 것이다라는 말이 있다”며 “직분은 자기가 있어야 할 자리에 있는 것이다”며 “좋은 직분자가 되기 위해서는 자기 자리를 잘 알고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남목사는 “의욕이 넘치면 과부하 걸리고 오히려 해가 될 수도 있다”며 “열심히 충성하고 교회를 세우는데 최선을 다하라”고 격려했다.

이호길목사는 “앞장서는 사람이 있으면 뒤에서 받쳐주는 사람도 있어야 한다”며 “임직자들이 앞장서서 일할 때 교우들이 뒤에서 함께 도와야 한다”고 말했다. 이목사는 “함께 돕고 기도하는 것이 교회가 부흥하는 길이다”며 “아름다운교회가 더 아름다운 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배정길목사는 축사에서 “직분자들이 십자가를 버리는 일이 없길 바란다”며 “고난의 길을 잘 걸어가서 주님께 상급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목사는 또 “아무나 거룩한 직분을 받는 것이 아니다”며 “교회를 위해 충성하여 더 큰 축복받길” 기대했다.

임직자대표 장순녀권사는 “이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려 드린다”며 “좋은 동역을 이뤄 나갈 수 있도록 기도와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장권사는 특히 “실망시키지 않는 직분자가 되어 매사에 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담임목사님의 비전을 따라 순종하며 교회가 반석위에 설수 있도록 하겠다”고 역설했다.



이날 임직자는 다음과 같다.

△안수집사 : 류재용 박종일 △권사 : 장순녀
저작권자 © 뉴스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