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하성 농어촌교회 목회자 ‘도전과 열정’ 심어



기하성(총회장 박성배목사) 2010년 농어촌 목회자 세미나가 15일부터 16일까지 청원진주초대교회에서 열렸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교단의 부흥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농어촌 목회자들을 초청해 새로운 목회사역을 위한 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다양한 특강과 집회를 통해 목회정보를 교류했다.

개회예배는 이세웅목사(학익순복음교회)의 사회로 장현태목사(경기남지방회장)의 기도에 이어 박성배목사(총회장)가 ‘성령의 권능을 받자’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박목사는 “오직 성령으로 충만하면 어떠한 열악한 환경에서라도 교회부흥을 이룰 수 있다”며 “기도와 성령으로 충만했던 교단 선배들처럼 기본기에 충실한 목회자가 되면 분명 척박한 농어촌교회에도 부흥의 물꼬가 트일 것”이라고 피력했다.

박목사는 이와 함께 “목회자에게 있어 가장 기본이 되는 기도와 말씀, 성령충만으로 무장하면 어떤 어려움도 해쳐나갈 수 있을 뿐 아니라 성공적인 목회를 할 것”이라며 농어촌 목회자들에게 큰 도전과 힘을 실어줬다.



한편, 이번 세미나에서 김경준목사(후영순복음교회)는 농어촌 목회자에게 가장 절실히 요구되는 부분인 생계 해결에 대한 방향을 제시해 큰 반향을 일으켰다. 농어촌 목회자들의 높은 관심으로 질문이 쇄도해 이튿날까지 강의가 이어질 정도로 목회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또한 이경은목사(순복음진주초대교회)의 열정적인 강의는 참석한 농어촌 목회자들에게 놀라운 호응을 얻었다. 이목사는 아바드리더시스템을 통해 농어촌교회가 부흥되는 사례를 소개했으며, 순복음진주초대교회의 부흥 밑거름이 된 아바드리더시스템을 적용함으로써 부흥된 전국의 여러 교회들의 사례를 소개했다.

이목사는 “기본적인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고 신앙생활의 기초를 다지는 1단계에서부터 삶 속에서 영향력 있는 영적 리더가 되게 하는 7단계 과정을 통해 부흥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농어촌교회, 개척교회, 미자립교회 뿐만 아니라 여성 목회자의 교회도 부흥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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