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디자인 기능 강화·서페이스 모델링 등 기능 추가

30일까지 사전 예약구매자에 할인 등 경품 증정 이벤트


전세계적으로 가장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는 2D 및 3D 디자인 플랫폼 ‘오토캐드’의 최신버전이 나왔다.

오토데스크 코리아(대표 변진석)는 오토캐드의 최신 버전 ‘오토캐드 2011’(AutoCAD 2011)을 20일부터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한글버전으로 출시되는 ‘오토캐드 2011’에는 오토캐드 2010보다 강화된 3D 디자인 기능과 서페이스 모델링 도구 및 객체와 도면층의 투명도 적용 등 새로운 기능이 추가됐다.

이 기능들은 설계자가 구상한 디자인 아이디어를 효과적으로 구현하고 제도의 생산성 극대화를 지원하게 된다.

추가된 기능 중 서페이스 모델링 도구는 매끄러운 표면작성과 곡면표현 등 편집 기능을 지원하고, 최고 20억개의 포인트를 지원하는 포인트 클라우드(Point Cloud) 도구는 3D 스캔장치로 측정한 데이터들을 오토캐드 내에 삽입, 설계에 이용하도록 돕는다.

또한 해치 명령기능과 제도 효율성이 개선됐고, 그라데이션 해치 패턴도구로 더 많은 색상과 음영을 추가할 수 있다.

아울러 오토캐드 2011부터는 기존의 오토데스크 서브스크립션 고객들만 이용할 수 있었던 시간 절약 도구를 모든 오토캐드 사용자가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오토데스크 코리아 변진석 대표는 “이번 오토캐드 2011는 컨셉 디자인의 효과적인 구현을 위한 새로운 3D 모델링 기능을 추가해 사용자들이 보다 쉽게 디자인 작업을 함으로써 제도 생산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며 “전세계 오토데스크 사용자 그룹 회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쉽게 배울 수 있으면서도 효과적으로 결과물을 디자인할 수 있는 새로운 도구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한편 오토데스크 코리아는 건축가들에게 적합한 오토캐드 아키텍쳐 2011(AutoCAD Architecture 2011)도 함께 출시, 새롭게 추가된 기하학적 구속조건과 치수 구속조건 및 리노베이션(renovation) 도구 기능을 통해 신속한 제도 작업과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강화했다.

오토데스크 코리아는 오토캐드 2010 한글버전 출시를 기념해 이달 30일까지 ‘오토캐드 2011 사전구매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사전 예약자에게 할인 혜택과 푸짐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오토캐드 2011 출시 및 30일 무료 체험판 다운로드 관련 자세한 사항은 오토데스크 코리아 홈페이지(www.autodesk.co.kr)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국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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