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소녹색공원습관추진...

성동구(구청장 권한대행 박희수)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깨끗하고 살기 좋은 세상을 꿈꾸며, 직접 보고 함께 참여하는 환경 아동극을 5월 10일부터 19일까지 성동청소년수련관에서 어린이집, 유치원 아동 5,000여명을 대상으로 공연한다고 밝혔다. 토, 일을 제외한 8일간 총 24회에 걸쳐 1회당 40분씩 공연되며, 일반인은 매일 3회차에 관람이 가능하다. (*1회-10:10~10:50, 2회-11:20~12:00, 3회-13:10~13:50)

공연은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및 자원재활용 등에 대한 내용, 환경오염을 개선하여 환경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내용, 환경보전을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내용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번 아동극은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여 노래와 율동을 함께하며 다양한 소품을 활용하여 한층 더 재미있게 진행할 예정이다.

노래와 음악, 율동을 가미한 리듬감 있는 공연과 극 전반에 걸쳐 아이들이 참여하는 놀이요소와 쉽고 친숙한 언어 사용으로 자연스러운 교육 효과를 유도하며, 공연전에는 아이들의 관심을 높일 수 있는 스티커, 풍선 등도 제공된다.

그동안 구는 환경 아동극을 매년 공연하여 약 10,000여명의 어린이들이 관람하였으며 공연을 관람한 많은 어린이들이 일상 생활속에서 환경사랑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에게 다양한 상상력을 제공하여 환경의 중요성을 깨닫고 환경보전에 더 많이 참여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하여 이번 공연을 기획하게 되었다고 전하며 이를 통해 녹색생활 습관을 길러주고자 한다고 밝혔다.

장정남 맑은환경과장은 “앞으로도 이러한 환경 아동극을 통해 어릴 때부터 환경사랑의 습관을 길러주어 미래의 환경 지킴이가 되도록 적극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 ⓒ 뉴스캔 안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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