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이영호
전남 강진.완도 선거구 열린우리당 이영호(46) 당선자.
수산기술관리소장 출신인 이 당선자는 해양수산 전문가로 낙선의 아픔을 딛고 마침내 국회의원의 꿈을 이뤘다.
지난 77년 완도수산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부산대학교에서 수산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이 당선자는 해남(강진)수산기술관리소장과 바다가꾸기시민실천연합 등에서 활동하면서 어촌과 바다 양식장을 누비며 어민들과 고통을 함께 해온 수산 전문가.
특히 이 당선자는 현재 강진군 대구면 저두리에 ´한국식량산업연구원´을 개설해거주하면서 해양 수산 관련 연구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지난 2000년 16대 총선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시 민주당 천용택 의원과 대결에서 23.8%의 득표로 선전 하기도 했다.
이 당선자는 "지난 2000년 무소속으로 출마해 낙선한 뒤 꾸준히 이 지역 농어업인과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누고 지역의 어려운 실정을 파악해 도움을 준 게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해양 수산 분야에서 활동한 경험을 토대로 농어업의 경쟁력을 높여 살기좋은 고향을 만드는 데 주력하겠다"면서 "새로운 시대, 새로운 정치로 깨끗하고 투명한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1959/12/03 (남) 44세
정당인
부산수산대학교 대학원 5년 졸업(수산학박사)
(전) 전남대학교 교수
(전) 해남(강진)수산기술관리소장
(현) 과학기술부 과학기술 앰버서더
(현) 한국조류학회 이사
(현) 한국도서학회 이사
전남 완도군 군외면 불목리 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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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하 기자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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