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2010 휴대폰 가입신청서 돌려받기 캠페인´ 실시

【뉴스캔】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 이동통신 3사 (SKT, KT, LG유플러스)는 이동통신사의 판매점에서 보관하고 있는 가입신청서 등 개인정보가 담긴 서류가 유출되어 오·남용 되는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2010 휴대폰 가입신청서 돌려받기 캠페인’을 8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 동안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라디오 및 지하철 광고, 전국 대학의 정보보호 동아리, 이동통신 3사의 홈페이지·트위터·문자메시지·요금청구서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하여 집중적으로 홍보될 예정이다.

방통위는 “휴대폰 가입 시 제출하는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돌려받는 것은 소중한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첫 걸음이자 당연한 권리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하여 캠페인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한,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 이동통신 3사는 판매점에서 개인정보가 담긴 가입신청서와 구비서류 보관으로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 유출 및 오·남용의 위험을 제거하고, 자기정보보호를 위한 대국민 인식제고를 더욱 강화하기 위하여 ‘휴대폰 가입신청서 돌려받기’ 캠페인을 매년 정기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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