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8.10.~ 8.13.(3박 4일) 제주에서 개최

근로복지공단 (이사장 신영철)은 9일 “10일부터 13일까지 3박 4일 동안 제주에서 산재근로자의 자녀 200명이 참여하는 ‘제27기 녹색성장! 희망찬 미래! 근로복지공단장학생-청소년 글로벌 리더쉽 제주 캠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희망드림 캠프는 근로복지공단 고등학교 1학년 장학생들이 미래 녹색성장에 걸 맞는 World리더로 자신감 있고 당당하게 성장하는데 필요한 글로벌 리더 되기 프로젝트, 제주 올레길을 걸으면서 자연생태체험, 고유가 및 기후변화에 적극대처하기 위한 새로운 에너지 기술개발 연구기지 견학, 해양레포츠, 제주문화 체험활동, 공동체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희망드림 캠프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강원도 묵호고등학교 등 농어촌지역 학교부터 서울 등 대도시 학교까지 전국의 학생들이 한 자리에 모여 산재근로자 자녀로서 겪게 되는 심리적 갈등요인을 해소할 수 있는 소통의 기회 및 자신의 포부와 미래를 밝히고 공동생활을 하게 된다.

아울러 그간 근로복지공단은 산업재해로 인한 사망근로자의 유족, 장해 1급~7급 판정자, 장기(5년 이상) 요양 중인 산재근로자 고등학생 자녀 4,000여명에게 3년간 학비 전액을 지급하고 있으며, ’83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98,868명에게 80,610백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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