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화제를 모았던 원조 월드스타 스컬이 3년 만에 팝스타 머라이어캐리와 공동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 (주) 브랜 뉴스타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레게뮤지션으로 한국 뮤지션으론 최초로 2007년 여름 당시 빌보드 R&B·힙합 싱글 세일즈 차트 3위, 핫 싱글즈 세일즈 차트 16위, 핫 송즈 차트 84위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던 원조 월드스타 스컬이 3년 만에 팝스타 머라이어캐리와 공동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2006년부터 스컬의 미국 프로모션을 담당 하고 있는 머라이어캐리의 친오빠이자 음반 기획자인 모건캐리를 통해 스컬의 음악을 듣게 된 머라이어캐리가 스컬의 음악성을 높게 사며 스컬의 음반에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이미 3년 전인 2007년에 공동작업에 관한 계약서까지 작성하며 활발히 진행 중이였으나 스컬이 2007년 9월 갑작스런 군 입대를 하게 되면서 전면 중단되었었다.

하지만 2010년 1월 스컬이 군 제대를 하면서 3년만에 다시한번 활발히 공동작업에 대한 일정과 방식을 협의중에 있는데, 다행히 아직도 스컬의 미국 프로모터가 모건캐리이고, 군복무 중에도 스컬이 한차례 머라이어캐리와 직접 통화를 할 정도로 친분을 유지해오고 있는 터라 공동작업은 무리 없이 진행될 것 으로 보인다.

가수 세븐의 미국 데뷔곡 ´걸스´에 미국 유명 여성랩퍼 릴킴이 피쳐링하는 등 이제는 종종 한국가수의 앨범에 해외아티스트가 참여하는 일이 생기긴 했지만 머라이어캐리같은 전 세계적인 팝스타가 한국 뮤지션의 앨범에 참여한 사례는 없었던 터라 스컬과 머라이어캐리와의 공동작업에 한국음악계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또한 스컬은 군 제대와 함께 기존 소속사였던 YG와의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본인이 직접 자신의 레이블인 ´사자 레코드´ 설립하고 조PD, 라이머, 버벌진트, 등 실력파 뮤지션들이 대거 소속되어있는 레이블 ´브랜뉴스타덤´과 협력체계를 구축, 해외활동뿐 아니라 한국에서도 본격적인 솔로활동을 계획 중에 있다.

뉴스캔 / 최윤석 기자 france2005@naver.com
저작권자 © 뉴스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