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큐 파티장, 분수 등 활용해 휴가 즐겨
(주)신영(대표 정춘보 회장)이 충북 청주시 복대동에 선보인 국내 최대 복합단지 ‘지웰시티’가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다.
늦여름 무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지웰시티’ 단지내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들이 더위를 피할 수 있는 휴식공간과 입주민간의 친목도모 등 사교의 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
특히 휴가를 놓친 입주민들이 단지내 ‘티하우스’에서 바비큐 파티를 즐기는 등 최근 무더위 속에서 새로운 휴가 풍속도를 만들고 있다. 또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은 친수환경으로 조성된 놀이터에서 물놀이를 하며 휴양지 못지않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지웰시티’ 단지내 조경은 국내 유수의 수목원을 능가할 정도로 울창해 휴양림으로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유명작가의 예술작품도 다수 배치돼 있어 예술작품 감상 등 체험교육의 장으로도 인기가 높다.
한편 지난 7월부터 1블록 2,164가구가 입주를 시작한 ‘지웰시티’는 국내최초의 민간 도시개발사업으로, 총 사업비가 3조원에 달하는 사상 최대 규모의 다기능 복합단지(MXD: Mixed Use Development)다.
‘지웰시티’가 완공되면 전체 면적이 52만4,700㎡에 이르며 총 4,300가구로 구성된 지상 37~45층 규모의 주상복합아파트 17개동과 현대백화점 등 복합쇼핑몰·각종병원·공공청사·교육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이경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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