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고흥군지부(지부장 최연식)는 지난 9월 8일 거금도 농협(조합장 박두영)에서 농업인 조합원을 위하여 농업인의 권리의식을 제고시키고 영농 및 일상생활에 부딪칠 수 있는 법률, 소비자, 교통문제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 주기 위해 해당 강사를 농촌현장으로 초빙하여 농업인의 불편을 최소화 하면서 고충처리 효과를 높이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농협 이동상담실은 농업인 조합원이 평소 이해 당사자와의 법률문제 및 분쟁 업체 제품의 하자 발생 등으로 당사자간 해결이 어려운 사건을 접수 받아 조합원은 일체의 비용부담 없이 농협이 자체적으로 중재 조정을 통해 자체 해결하거나 원만히 해결되지 않을 때 대한법률구조공단과 한국소비자원에 직접 사건을 접수시켜 사건을 해결하는 제도로서 이날 최연식 지부장은 이러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언제라도 농협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교육은 도서지역인 금산면 거금도 농협 농업인 조합원 100여명이 참석한 현지상담은 교육 의료지원과 이동상담차량이 법률구조공단으로부터 지원되었다.

알기 쉬운 일반 생활법률 강사로 초빙된 강병삼 변호사는 농업인 개별로 계약서 등 문서작성, 부동산관계, 인감도장과 인감증명의 중요성, 가사사건(이혼, 상속), 보이스피싱 (전화사기), 국적취득자의 성과 본의 창설, 개명허가신청 등을,

소비자원 신용묵 강사는, 소비자 피해사례, 소비자 분쟁해결, 소비자 권리강화 등을, 고흥경찰서 한금택 강사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최근 2년간 교통사고 분석 및 사례 연구를 통한 동영상 교육을 실시하여 농업인 들에게 경각심을 불러 일으켰다.

특히 교통사고 발생시 대처방법, 면허증 취득 및 갱신․분실과 비보호 좌회전 유도차로 및 화살표 신호등 신설, 화물자동차의 지정 통행차로 하향등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교육과 더불어 교통안전 사고문제 해결 등 현지상담이 이루어져 농업인 조합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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