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1,257개 사업장 노·사자율점검 실시, 비상대응체제 구축·운영"
안전·보건관리가 소홀해지기 쉬운 연휴기간을 전·후하여 연휴기간 중 가동 또는 조업을 중단하는 화학물질 다량 취급 사업장(932개소) 및 대규모 건축현장(325개소) 등 총 1,257개소를 선정하고, 노·사 안전보건관계자로 점검반을 편성하여 연휴 직전 및 직후에 자율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연휴기간 중에 발생하는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비상대응체계를 구축·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고용노동부 본부, 48개 지방노동관서 및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에 2인 1조로 상황담당자를 지정하는 한편, ‘위험상황신고실(☎1588-3088)’을 운영하여 24시간 신고 체제를 구축·운영 하는 등 추석연휴 비상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방침이다.
아울러, 신속·정확한 사고원인 파악 및 대응을 위해 관련 유관기관(경찰청, 소방서)과 긴밀한 협조체계도 구축할 방침이다.
한경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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