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의 제왕>, <매트릭스>의 프로듀서 배리 오스본이 제작에 참여, 제작보고회에 맞추어 내한예정으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영화 <워리어스 웨이>(수입/배급 SK텔레콤㈜)의 주연배우 4인의 캐릭터 포스터가 드디어 첫 공개되었다.

이번 포스터는 미국에서 포스터가 공개되기 전, 국내에서 먼저 제작된 포스터로 주연배우 장동건을 위시로 제프리 러쉬, 케이트 보스워스, 대니 휴스턴 4명 배우의 캐릭터가 담겨 각각의 개성강한 포스와 함께 스타일리쉬 하면서도 감각적인 분위기로 블록버스터의 면모를 선보이며 눈길을 사로잡는다.



2010년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 <워리어스 웨이>
카리스마 넘치는 캐릭터 포스터로 단번에 시선집중!!

영화 <워리어스 웨이>는 주연배우들의 특징이 살아있는 4종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주인공 4명의 캐릭터만으로 영화의 스케일과 함께 강한 카리스마가 시선을 자극한다.

사선으로 들어간 영화제명과 단어 하나로 된 캐릭터 카피는 심플하고도 강하다. 전사 역의 장동건은 ‘POWERFUL’ 이라는 카피에 맞게 황량한 사막을 배경으로 장검을 쥔 뒷모습이 매우 강렬하다. 고독하지만 세상에서 가장 강한 전사의 모습으로, 모든 것을 베어버릴 것 같은 날카로움이 느껴진다. 이에 반해, 장총을 쥐고 정면을 바라보는 제프리 러쉬의 카피는 ‘지혜(WISDOM’)’. 표정은 모든 것을 달관했지만, 마을의 위기 때마다 번뜩이는 지혜로 헤쳐나가는 연륜의 포스가 느껴지는 모습이다.



케이트 보스워스는 검을 쥐기엔, 너무 여린 모습이지만 ‘열정(PASSION)’ 이라는 카피처럼, 가족을 죽인 대령에게 복수의 칼을 휘두르는 모습이 결연하다. 마지막으로, 무시무시한 가죽가면을 쓴 대니 휴스턴의 캐릭터 포스터는 ‘어둠(DARKNESS)’이라는 카피가 매우 잘 어울린다. 그는, 극중 케이트 보스워스의 가족을 잔인하게 몰살시켰으며, 그녀가 사는 마을에도 들어와 사람들을 위협하는 절대악의 인물이다.

고독한 눈빛을 지닌, 세상에서 가장 강한 전사 장동건!
카리스마와 부드러움을 동시에 지닌 매력남으로 완벽변신!



강렬하면서도 슬픔이 베어있는 듯한 눈빛으로 이중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전사 역의 장동건은 캐릭터 포스터 만으로도 그 분위기를 암시하게 한다. ‘세상에서 가장 강한 전사’ 가 되는 것이 삶의 유일한 목표였던 ‘전사’는 극 초반부터 ‘전사’로서의 강렬한 카리스마를 내뿜는다. 하지만 지킬 것이 생긴 순간 ‘전사’가 아닌 평범한 ‘남자’로 살아가기를 원했던 그를 표현하기 위해, 장동건은 겉으로 강하지만, 마음은 누구보다 따뜻한 ‘남자’로서의 두가지 모습을 보여주며, 풍부한 내면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동안 베일에 싸여있었던 영화 <워리어스 웨이>는 얼마 전 애플사이트에서 미국 예고편 선공개로 화제를 모았다. 이번 제15회 부산국제영화제에 맞춰 제작보고회를 개최하면서 본격적으로 국내 관객과의 만남을 시작할 예정이다. 12월 2일 개봉예정.
저작권자 © 뉴스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