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폐어망 등 해양 수중 쓰레기 5톤 수거 –


고흥군(고흥군수 박병종)이 청정해역 보전과 쾌적한 어촌생활 공간조성을 위해 해양쓰레기 수거 및 양식어장 정화사업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사)한국잠수협회 고흥군지부도 깨끗한 바다환경 보전활동과 범 군민 바다살리기 운동에 적극 나섰다.

(사)한국잠수협회 고흥군지부(지부장 조광영)는 지난 10월 6일 고흥군 도양읍 녹동항 물양장 앞에서 (사)한국잠수협회 중앙회를 비롯한 전국 각지 잠수협회 회원과 유관기관단체 임직원, 공무원, 학생, 어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회 녹동항 수중 정화활동 기념행사를 가졌다.

군과 (사)한국잠수협회 고흥군지부 행사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잠수협회 회원 40여명과 어선 등이 동원되어 녹동항 물양장 인근에 수장되어 있는 폐어망 등 해양 쓰레기 약 5톤을 수거하여 깨끗한 바다 환경보존 활동에 기여하는 한편 군민의 환경보전에 대한 의식고취와 청정고흥 이미지 제고에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관한 (사)한국잠수협회 고흥군지부는 1988년부터 범 군민 바다 살리기 운동과 군민 환경보전 의식고취 차원에서 수중정화 대회와 하계 피서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인명구조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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