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1.25대 1… 우수한 입지·저렴한 분양가에 선방

▲ 우미건설의 남양주 별내 우미린 조감도.


우미건설(사장 이석준)이 경기도 남양주 별내지구 A18블록에 공급하는 ‘별내 우미린’이 최고 1.9대 1의 청약경쟁률을 보였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4일 별내 우미린의 1~3순위 청약접수를 받은 결과, 총 396가구 모집에 495명이 접수해 평균 1.25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01.95㎡는 65가구 모집에 124명이 몰려 1.9대 1의 최고경쟁률을 기록했고, 117.55㎡도 63가구 모집에 96가구가 접수해 1.52대 1로 마감됐다. 101.88㎡도 1순위에서 청약을 완료했다.

이어 가장 큰 주택형인 117.99㎡는 204가구 모집에 186명이 접수해 0.9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우미건설 이춘석 홍보팀장은 “중대형으로 구성된 아파트임에도 우수한 입지와 저렴한 분양가에 강점이 있었던 만큼 3순위에서 많은 실수요자들이 몰렸다”며 “실수요자 대부분이 분양가 메리트에 많은 매력을 느꼈다는 점을 고려하면 시장이 본격적인 바닥 다지기에 들어간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한편, 별내 우미린의 분양가는 3.3㎡당 1,098만원으로 기존 별내지구 내 공급된 유사 주택형 아파트 대비 최고 약 4,000만원 정도까지 저렴하다. 또한 중심상업지구를 비롯해 지하철 별내역까지 도보로 10분이면 접근이 가능하다.

별내 우미린은 지하 2층~지상22층 5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101~117㎡의 총 396가구로 구성돼 있다. 당첨자발표는 22일이며, 계약은 27~29일까지 진행된다.

문의 031) 567-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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