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7월 4일 창설된 재몽골 몽골인한국유학생협회(MAGIKO=Mongolian Association of Graduates in Korea)는 몽골인으로서 대한민국에 유학하여 학위를 받은 유학생 출신 인사들이 한몽 교류 및 친선에 이바지하고자 만든 단체로서, 회원 수가 160 명에 이르며 120여명은 몽골에서, 40여명은 한국에서 현재 활동하고 있다.
몽골인한국유학생협회(MAGIKO) 체. 에르데네바야르 회장의 개회사 및 데. 바자르라그차 사무총장의 몽골인한국유학생협회(MAGIKO) 소개를 시작으로 개막된 본 학술회의에는 정일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 푼살마긴 오치르바트 몽골 전임 및 초대 대통령, 베. 바트바야르 몽골 동북아협회 회장 등의 한몽 인사들이 몸소 참석하여 축사를 이어감으로써 본 국제학술회의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여 주었다.
몽골국제문제연구소 엘. 하이산다이 교수가 사회를 맡아 진행된 회의에서는 한국 측에서 2명, 몽골 측에서 7명 등 총 9명이 발표자로 나섰다
몽골 측에서는 몽골국립대학교의 엠. 초그바드라흐 교수와 제. 바트투르 교수, 몽골국제문제연구소의 데. 슈르후 교수, 몽골국립정보아카데미의 데. 올람바야르 교수, 몽골 국립개발위원회의 베. 간바트 국장, 몽골국립대학교 데. 사인빌레그트 교수 및 몽골과학기술대의 데 사르다람 교수 등이 발표자로 나섰다.
한국 측에서는 순천향대학교의 김홍진 교수와 동국대학교 동아시아문화연구소 김장구 교수가 각각 발표자로 나서 ‘1990년 이후의 한몽 경제협력의 평가와 전망’과 ‘한몽 교류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라는 논문을 발표하여 눈길을 끌었다.
<기사제공=몽골 울란바토르 TK TIMES 알렉스 강, 외신국장/특파원>
양재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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