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문인협회 성준기 부이사장]

‘제13회 하남문학의 밤’행사가 지난 3일 하남시청 대회의실에서 300여명의 관계자와 주민이 모인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문인협회 하남시지부 우재정 회장을 비롯해 성준기 한국문인협회 부이사장, 문학진 국회의원, 이교범 하남시장, 홍미라 하남시의회 의장, 김성기 광주하남교육장, 양인석 하남문화원장, 박윤정 ㈔한국예총 하남시지회장 등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 [한국문인협회 하남시지부 우재정 회장]

이애진 시인(한국시인협회)의 사회로 막을 올린 이날 행사는 백일장 시상식, 하남문학 제11집 출판기념 테이프 절단식, 시낭송회 및 축하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 [홍미라 하남시의회 의장]

한편 초대 시낭송에는 안초운 한국시낭송가협회 부회장, 하남시지부 문인협회 회원 시낭송에는 김기섭, 남궁복실 시인 등이 열연했으며 일반부 시낭송도 듣는 이들의 가슴에 잔잔한 문학의 정을 전했다.
▲ [이교범 하남시장]

특히 축하공연에서는 하남고등학교 현악기연주에 이어 테너 김선수 씨의 Nella fantasia등은 참석자들로부터 우레와 같은 박수세례를 받기도 했다.

백일장 최우수상 수상 시낭송에는 박체리(나룰초5)어린이, 정유경(남한중3)양, 박승환(하남고2)군 등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수상 받은 학생들의 해당학교 교장선생님들이 직접 시낭송을 하는 특별공연도 펼쳐져 눈길을 모았으며 낭송이 끝난 후에는 환호와 박수가 끊이질 않았다.

한국문인협회 하남시지부 우재정 회장은 “자연의 음성을 들을 수 있는 문학의 향기 가득한 이번 행사는 영혼을 깨우치는 순연한 자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며 행사를 치루는 소감을 밝혔다.
▲ [한국문인협회 하남시지부 회원들]

이날 행사는 대회의실 복도 벽면에 시인들의 시가 전시된 시화전도 함께 펼쳐져 이곳 행사장을 찾는 이들의 시선을 감성 풍부한 문학의 세계로 머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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