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성장의 비밀은 말씀을 가르쳐 지키는 것”



초대교회 성령의 역사 현장인 아바드리더컨퍼런스 5기 1차 세미나가 13일부터 15일까지 청원진주초대교회에서 열렸다.

아바드리더컨퍼런스는 남편을 세우고 아내를 힘 있게 하며 자녀를 성공시키는 ‘아바드리더시스템’을 통해 한국교회 부흥을 집중 모색했다.

특별히 교회 성장의 비밀인 오직 말씀을 가르쳐 지키게 하도록 한 메시지는 전국교회에서 부흥을 사모하는 목회자와 사모, 평신도들에게 새로운 도전과 희망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목회성장을 위해 필요한 리더쉽을 개발하고, 영적으로 재충전하는 한편 정치, 사회, 경제, 문화, 교육, 가정 등 모든 영역의 정체성을 회복시켜 성경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했다.

컨퍼런스에서는 또한 가르쳐 지켜야할 구체적인 말씀이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있는 아바드리더시스템에 대해 세부적으로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강의는 순복음진주초대교회 이경은목사가 맡아 진행했으며, 아바드리더시스템을 적용해 부흥한 교회 목회자들이 등단해 사례를 발표했다.

이경은목사는 “아바드리더시스템은 교회를 위하고 주의 종을 위하는 용사를 세우는 시스템”이라고 전제하고, “다윗에게 모인 무리는 오합지졸이었지만 다윗과 함께 하면서 자신의 생명까지도 돌아보지 않고 주의 종의 요구대로 행하는 용사가 됐다”면서 “이런 성경 내용을 바탕으로 ‘이만한 장수가 없었더라’는 주제로 해마다 아바드리더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목사는 “용사는 섬기는 자이며, 섬기는 삶을 사는 용사는 리더가 된다”며 “용사가 교회를 섬기면 교회는 부흥하게 되고, 주의 종은 힘이 있게 되며 성도는 성공하는 삶을 살게 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용사가 가정을 섬기면 남편이 세워지고 아내가 힘이 있게 되며 자녀는 성공의 길로 달려가게 된다”며 “가장 큰 용사는 사모, 가장 힘을 주는 용사는 부교역자, 가장 충성된 용사는 성도”라고 역설했다.

이목사는 “어느 교회, 주의 종, 성도는 잘돼야 한다”면서 “대단한 하나님을 섬기는 우리는 잘 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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