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편성채널 사업자가 최종 결정됐다.

▲ 최시중 방송통신 위원장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은 31일 종합편성채널 사업자에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매일경제 등 4개사가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보도채널에는 연합뉴스가 선정됐다.

이에 따라 2년간 진통을 겪었던 종편 선정 작업은 모두 마무리됐다.

한편, 최시중 위원장은 오늘 전체회의 시작전 여야 각당 대표와 문방위 간사들에게 사업자 선정 결과를 사전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방통위는 앞으로 선정 사업자들을 상대로 3개월간 실사를 벌인뒤, 내년 3월 사업 허가증을 공식 배포할 예정이며, 선정 사업자들은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케이블 채널 등을 통해 방송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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