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의 70%이상은 한자어이고 학술용어는 90%이상이 한자어이다.
한자를 제대로 알지못하고는 논술도 독해도 힘들어지고 결국에는 수업에도 흥미를 잃어 성적이 떨어지게되는것이다.우리말의 독해는 학력보다도 많은어휘와 배경지식이 많은 사람들 즉 한자를 많이 알고 독서량이 많은 사람일수록 독해능력이 뛰어나다.

특히 한자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한자능력검정시험에는 어른,아이 할것없이 수 없이 많은 사람들이 응시하고 있다.
그러나 이 한자를 공부하는것이 진도가 나갈수록 어렵고 또 잊어버리기가 쉽기 때문에 중요성은 알지마는 쉬운일이 아니다.

그런데 편일적인 한자교육을 ´두뇌계발한자속독´이라 하여 2008년도에 발명특허가 난 프로그램으로 독특하게 한자의 특수성과 속독의 원리를 활용하여 뇌 생리학적 원리에 맞추어 개발된 과학적인 교육장을 탐방하였다

부산 남천동에서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교육하고 있다는 두뇌계발한자속독학원을 찾아가 보았다.
여기서 한자를 교육하고 있는 신영용 원장을 만나 어떠한 방식의 프로그램인지 물어보니 특이하게 한자와 속독을 활용하는 방식이었다.

▲ 한자와 속독을 활용해 교육하고 있는 신영용 원장

신 원장은 쓰고 읽는 주입법이 아닌 한자의 특수성과 속독의 원리를 활용하여 뇌 생리학적 원리에 맞추어 개발된 과학적인 교육방법이라며 "0.16초 뇌 생리학적 원리에 맞게 한자와 속독을 활용하여 두뇌를 개발시키면 좌뇌,우뇌가 동시에 활동하여 전두엽 등 관련 뇌 활동 증진으로 집중력을 크게 향상시킨다"며 "한자는 보통의 방법보다 2배이상 빠르게 습득,장기기억되며 속독도 완전 정독으로 독서능력이 향상되는 1석3조의 프로그램이다"고 설명했다.

만약 나이가 어린 초등학생때 1~2년정도 훈련하면 두뇌가 크게 개발되면서 집중력이 강화되어 국.영.수 등 다른 과목의 학습에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나이가 많은 일반 성인도 이 학습법을 하면 뇌활성화에 영향을 미쳐 건강에도 도움이 될것이라고 말한다

그는 "과학적인 프로그램으로 짜여진 교육법이 우리나라에서 개발되었다는데 자부심을 느끼며, 지금은 전국 방과후 학교, 학원등에서 교육 실시 중이다"고 말했다.

초등학교 5학년생인 아들을 데리러 학원에 온 주부 최숙희씨는 어릴때부터 산만해 성적도 자꾸 떨어지고 무엇하나 끝까지 해내지 못했던 아들이 주위의 권유로 반신반의 하며 배운 이후, 한자는 물론이고 집중력도 향상되고 책읽기에도 재미를 붙였다며, 무엇보다 반가운 것은 이제는 점잖게 동생을 가르칠 정도라고 상기된 얼굴로 말한다.
자기주도적 학습코칭으로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을 일깨워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도 1~2시간은 책상에 앉아 공부하는 모습을 보면서 원장 본인도 놀랐다고 한다.

신영용 원장은 "두뇌계발한자속독교육은 동시 속독과 집중력 향상으로 연결되어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 하는것에 초점을 맞춘 것이다" 라고 하며 "특히 독서능력 신장은 교내 내신 시험의 논술형 출제에 맞춰 매우 중요한데 긴 지문을 빨리 읽고 그 내용 파악이 제대로 돼야 하는데, 짜여진 프로그램을 훈련하면 독서능력이 크게 신장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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