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조PD

위대한 탄생의 독설가 방시혁과 특별 심사위원 조PD가 각자 기획하고 있는 신인 아이돌 팀의 격돌이 예상된다. 작년 한해도 아이돌 그룹들의 강세가 두드러졌지만, 올해 2011년도 상반기 가요계는 다양한 부분에서 업그레이드 된 아이돌 그룹들이 대거 등장할 예정이다.

현재 힙합 지향적인 프로듀서 방시혁의 제작사는 이미 수년간 ´방탄소년단´이란 이름의 힙합팀을 트레이닝 해왔으며, 이미 인터넷과 피처링을 통해 소개해온 바 있다.

힙합계의 거장인 ´국민래퍼´ 조PD는 그동안 라디, 버벌진트 등 정통성 있는 음악만을 제작해 왔지만 올해 3월 ´Block B´(블락비)라는 아이돌 팀을 데뷔시킬 예정에 있다.

조PD는 "정통성을 버렸다기보다 정통성에 퍼포먼스와 비쥬얼을 더한 팀" 이라고 블락비를 소개하며 그들의 실력에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방시혁 프로듀서도 까다로운 성격만큼 멤버 발탁부터 곡 선정까지 심사숙고 중인 것으로 알려져 이들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게 했다.

18세 부터 22세까지 어린 나이만큼이나 상큼한 외모, 퍼포먼스를 갖추면서 랩과 노래에서는 나이에 걸맞지 않는 실력을 갖춘 팀으로 수년간 트레이닝 해왔다는 조PD의 ´블락비´는 올 3월 데뷔를 앞두고 있으나, 프로듀서 방시혁 사단의 ´방탄소년단´의 데뷔일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데뷔 일정이 정해지면 곧 두 팀의 뜨거운 격돌이 예상되고 있다.

2011년 위대한 탄생의 두 날카로운 프로듀서가 새로운 실력파 아이돌 팀의 장을 열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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