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로 재테크 도전

경제 한파로 인하여 재테크에 대한 열기가 과열되고 있는 가운데, 화려한 싱글라이프를 해오던 골드미스들도 고수익 재테크에 눈을 돌리고 있다.

재테크 전문가들은 ‘독신인 경우에 편안한 노후를 즐기려면 월급의 40%이상을 저축하거나 주식 또는 부동산등 재테크를 위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전한다.

재테크의 한 방편으로 요즈음 한창 관심이 몰리는 ‘경매’도 그 관심의 대상이다.

인터넷 사이트 다음에서 ‘hope의 경매스쿨’ (http://cafe.daum.net/sos2008)을 운영 하고 있는 이승호(43) 대표는 “최근 들어 30대 중 후반의 골드미스 수강생이 늘고 있는 실정이다. 경제사정이 넉넉하고, 종자돈이 모인 골드미스들이 비교적 안정적이고 효과적인 수익을 낼 수 있는 부동산 경매에 눈을 돌리고 있는 것이 현실.” 이라고 전했다.

경매강좌 수강 후 여러 차례의 입찰 끝에 경기도 용인지역에 시세 2억여원에 한 차례 유찰된 18평형의 아파트를 임대를 목적으로 낙찰받는데 성공했다는 이 모씨는 "노후를 위해서 재테크에 관심을 늘 가지고 있었습니다. 우연한 기회에 경매가 안전한 투자처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부동산에 관해서는 기본적인 지식밖에 없었는데, 강의를 내용대로 권리분석, 임장, 입찰 등을 잘 알아보고 하니 이런 좋은 일도 생기네요.”라며 자축했다.

마지막으로 이 대표는 “결혼 전 이러한 경매 투자경험은 장래에 자신의 부동산에 대한 매우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닦아 줄 것입니다.” 라고 조언했다


저작권자 © 뉴스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