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아파트, 다세대(빌라) 경쟁률, 낙찰가 상승
경매정보업체 굿옥션에 따라 지난 2월 1월 부터 2월 10일 까지 서울, 수도권 최고경쟁물건은 살펴보면,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에 있는 11.8평의 오피스텔로 입찰인원 총 55명, 54대 1의 최고경쟁률을 기록했다.
두번째로 높았던 경쟁물건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18평 아파트로 입찰인원 35명, 34대 1의 결쟁률을 기록했으며, 역시 세번째의 경우는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15평 소형아파트로 입찰인원은 총 32명, 31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경매투자전문업체 부동산인사이드 이승호대표는 “초보투자자들의 경우에는 몇 번에 걸쳐도 낙찰을 못받을 경우, 낙찰을 반드시 받아야겠다는 마음이 앞서 결국엔 무리하게 입찰가를 올리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낙찰을 받는 게 아니라 수익을 내는 데에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생각하고 입찰에 임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 대표는 “어떤 목적으로든 입찰에 들어가기 전에는 반드시 충분한 권리분석, 임장 등 충분한 사전조사는 반드시 선행되어야 할 것”을 강조했다.
이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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