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백승완)은 부산·경남지역 대학병원에서는 처음으로 진료예약/조회, 병원안내 등의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외래 환자용 스마트 폰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전국 최초로 병원 의료진과 직원을 위한 스마트폰 기반 “EMR 애플리케이션 및 그룹웨어 애플리케이션” 도입에 이어 이번에는 환자용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실시한다.


도입되는 서비스는 쉽고 간단한 메뉴 구성으로 누구나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간편하게 진료 예약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센터 및 클리닉별 의료진 상세정보, 시간대별 진료예약, 진료예약 확인 문자발송, 각종 원내시설정보 등을 제공하여 기존에 홈페이지를 통한 예약보다 접근성이 높아 모바일 시대에 고객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외래환자용 애플리케이션은 아이패드와 아이폰에서 구연되며 해당 매체의 해상도에 최적화하여 개발되어 사용자가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기존 홈페이지에 가입한 사람은 로그인만으로도 접속이 가능해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양산부산대병원의 외래환자용 애플리케이션은 병원의 정보전산팀-애플리케이션 전문 개발업체 빕스앱
이 협력하여 공동 개발했으며, 이를 통해 지역 IT 기업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백승완 원장은 “2011 경영추진목표 중 하나인 ”고객관점의 서비스 제공“의 하나로 유비쿼터스 진료환경 구축을 실천과제로 삼았다. 이번 모바일 의료솔루션 구축을 통해 보다 고객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이번에 개발된 외래환자용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은 오는 3월 10일 홈페이지를 통해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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