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힙합 아이돌 그룹 블락비

조pd가 2년여에 걸쳐 야심차게 준비해온 힙합 아이돌 "블락비"의 관심도가 예사롭지 않다.

수주간에 걸쳐 순차적으로 공개된 멤버들이 실력과 비주얼을 모두 갖춘 것으로 소문이 나기 시작하면서 국내와 동남아는 물론, 유럽, 중동 등지 에까지 영향이 미치고 있는 것.

특히 지난 4일 공개한 티져는 타이틀 곡이 아님에도 국내외 한류팬들의 기대치에 기름을 붙는 역할을 해 네이트 등 국내 사이트는 물론, 유투브와 최대한류 사이트인 All K pop에서 조회수 1, 2위를 다투는 것을 비롯, 동남아 각국 매체들을 통해서도 해외 한류팬들에게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미 몇개월 전부터 태국, 베트남 등지에서는 유수의 프로모터들에게 데뷔 이후 활동에 관한 제안을 받아 왔다. 어떻게 소문을 들었는지 우리도 신기할 따름" 이라며 "특히 일본, 중국에서는 조pd가 직접 대규모 IR을 준비 중이다. 조pd가 모든 사안을 직접 챙기며 컨소시엄 구성 과 PT자료에 공을 들인 것으로 알고 있을뿐 자세한 내용은 사무실 내에서도 기밀 사항"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조pd는 아직 밝힐 단계는 아니라면서도 "지난 몇 개월간 KOTRA등 정부단체와 조율하여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유례가 없었던 IR을 준비해 온 것은 사실"이라며 "일본 지진으로 한달여 연기가 된 상태지만 그만큼 더 철저히 준비할 것"이라고 귀뜸했다.

국내에서도 음반 업계와 방송계를 중심으로 관심사가 되어온 블락비 는 현재 관련 협찬과 스폰서 제안도 물밀듯 들어옴으로써 아직 일주일 가량 데뷔일을 남겨놓은 신인 팀으로썬 이례적인 조명을 받고 있다.

조pd가 직접 사전 프로모션과 이미지 메이킹에 치밀하게 기획해온 신개념 힙합 아이돌 블락비는 4월14일 그 베일을 벗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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