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찰의 성공은 `수익을 낼 만큼의 알맞은 가격으로 낙찰을 받는 것`

부동산 경매가 점차 대중화 되어감에 따라, 이른 바 ‘쉬운 물건’이자, 임대소득을 얻기에 가장 적절한 종목으로 꼽히는 소형 아파트와 빌라 등의 경쟁률은 식을 줄 모르고 치솟고 있다.

경매정보업체 굿옥션에 따르면 지난 3월 31일 부산 경매 법정에서 개시된 81.245m²의 한 빌라의 감정가는 83,000,000원 이었고, 한번도 유찰되지 않아 최저가가 감정가와 동일한 상태였는데, 총 53명이 몰려서 141,999,990원에 최고가매수인 박 모씨에게 낙찰되었다.

또한 지난 4월 6일 대구 법정에서 59,99m²의 소형아파트의 감정가는 102,000,000원 이었고, 1번 유찰되어 최저가가 71,400,000원이었는데, 총 62명이 몰려서 123,420,000원에 최고가매수인 서 모씨에게 낙찰된 사례도 있었다.

이에 대해 ‘hope의 경매스쿨’ 운영자 이승호 대표는 “낙찰을 못 받는다고 해서 경매에 실패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쉬운 물건일수록 경쟁률과 낙찰가가 높아 투자매력이 떨어지기 마련이다.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물건은 과열 경쟁으로 낙찰이 어렵고 낙찰이 된다고 해도 입찰가가 높아져 당장의 수익을 기대하기가 어려운 것이 현실” 이라며 “경매의 매력은 사면서 수익을 내는 데 있다는 점을 잊지말라.”고 주문한다.

또한 그는 “사면서 수익을 내기 위해서는 남들이 관심을 갖지 않는 경매 속 틈새시장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이러한 물건들은 어려워 보이지만 사실은 어렵지 않은 경우도 있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현재 인기리에 경희대학교 평생교육원, ‘hope의 경매스쿨’(http://cafe.daum.net/sos2008)에서 경매 정규과정과 심화과정을 강의하고 있으며, 5월 중순에는 특별 공개 강의를 할 예정이다.

이승호 대표

mtn 머니투데이 방송 “최고에게 듣는다” 출연
RTN 부동산 TV 방송 “실전경매” 출연
KBS ´무한지대“ 출연
경희대학교 평생교육원 부동산 경매과정 전임교수
고려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 법정지상권 투자강의
서울대학교 “경매속 틈새시장 투자전략”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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