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장효과적인 면접 준비는 “신문 읽기” 81.7%
- 가장 많이 한 거짓말 “주어진 업무 잘 할 수 있다” 55.4%

현재 취업중인 직장인 10명 중 7명 이상이 상반기 면접 예상질문으로 ´방사능 공포´를 꼽았다.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에 따르면 최근 국내외 기업에 재직 중인 남녀 직장인 35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상반기 면접 예상 질문’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복수응답), ‘방사능 공포’에 관한 면접 질문이 나올 것이라는 답변이 전체 응답률 75.8%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스마트폰의 대중화’에 따른 변화가 응답률 56.3%로 뒤를 이었으며▲공직사회에 대한 불신(29.8%) ▲과학벨트 분산 배치(29.8%) ▲부동산 위기(27.8%) ▲주유비 폭등(20.6%) ▲등록금 대란(19.0%) ▲일본 독도 망언(18.3%) ▲공공요금 인상(17.9%) ▲리비아 내전(12.7%)▲나는 가수다 재도전(11.9%) ▲병역비리 논란(11.1%) ▲기타(2.8%) 순이었다.

직장인이 꼽은 가장 효과적인 면접 준비 방법으로는 ‘신문 읽기’가 응답률 81.7%로 가장 높으며,▲뉴스보기(53.2%) ▲말하기 연습(41.3%) ▲면접 스터디(26.2%) ▲메모하기(22.6%) ▲예상질문 뽑기(15.1%) ▲독서하기(13.5%) ▲기타(0.4%) 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직장인 10명 중 8명 이상은 면접장에서 ‘거짓말은 필요하다’고 답했다.

반면 ‘필요하지 않다’는 답변은 12.0%에 그쳤고 실제로 면접장에서 거짓말을 해본 경험이 있냐는 질문에는 ‘있다’는 답변이 79.9%, ‘없다’는 20.1%를 차지했다.

또 거짓말 유형에는 ‘주어진 업무를 잘 할 수 있다’가 응답률 55.4%로 가장 많았다.
저작권자 © 뉴스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