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개국 900여명 참가 세계에 고흥군 알리며 65세의 나이 죽음의 레이스 6박7일 그랜드슬램 달성

▲ ⓒ고흥우주마라톤클럽

지난 4월3일 전남 고흥에서 거주하며 죽음의 레이스라 불리는 세계4대 코스 중 하나인 사하라사막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여 완주한 65세의 김순모씨가 고흥군 마크와 고흥군 기를 달고 출전 화재가 되고 있다.

아시아 최 고령 참가자 낮에는 52도를 넘나드는 더위와 밤에는 영하 권으로 떨어지는 기온 차를 극복하며 12킬로그램 가량의 베낭 을 메고 달려야 하는 죽음의 질주 모래폭풍을 견디며 자신과 벌이는 사투 완주하겠다는 일념으로 극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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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모씨는 참가하게 된 동기에 대해서 “1년 전 동경 마라톤 대회에서 함께 방을 사용하던 룸메이트를 통해 사하라사막마라톤대회”를 알게 되었다고 말하여 참가비도 많이 들었을 텐데 어떻게 마련 하셨나요? “사업 하면서 적금도 들고 아이들이 준 용돈 등 어렵게 모아 마련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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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도 많은데 운동 연습은 어떻게 했는지에 대해선 “계획을 세워 1년 동안 비가오나 눈이오나 하루도 쉬지 않고 꾸준히 연습한 것이며 사하라 사막의 적응 훈련을 위해 한증막에서 숨이 턱에까지 차도록 뛰어도 보고 모래 위를 걷는 연습을 위해 해수욕장을 걷고 뛰며 연습했습니다.”라고 말해 벌써 1년 전부터 계획적인 연습의 결과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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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김순모씨는 ‘대회 시작 전 까지 참가자 들에게 코스가 전적으로 비공개로 하기 때문에 그 동안 사하라 사막 마라톤대회 동영상을 보면서’ 연습을 거듭 했다고 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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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고령자로 6박7일의 대장정을 완주한 김순모 할아버지는 부인과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고흥 과역에서 아들과 함께 주유소를 운영 하고 있으며 다음카페 고흥우주마라톤클럽(http://cafe.daum.net/goheungspace)고문으로 활동 하고 있다.
▲ ⓒ고흥우주마라톤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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