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회에 참가한 초등부 선수들이 개회식에 참가하여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서울교육대학교(총장 송광용)는 ‘2011 제24회 서울교육대학교 총장배 전국태권도품새대회’를 지난 5월13일(금) 서울교육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체육교육과 주관으로 성황리 마쳤다.
▲ [개회를 선언하고 있는 서울교육대학교 장용규 교수]

서울교육대학교 총장배 전국태권도품새대회는 전국의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1학년부터 6학년에 이르기까지 국기원 1품 이상 소지 유품자들이 참가하는 대회로 각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참가할 수 있는 공인된 대회이다.
▲ [심판선서를 하고 있는 대한태권도협회(KTA) 고철진 상임 품새심판원]

한편 공인품새 개인전, 단체전은 중 학년부(3, 4학년), 고 학년부(5, 6학년)로 나뉘었으며, 태권체조는 학년 구분 없이 혼합해서 경기를 실시했다. 단체전 저 학년부(1-2학년)의 경우 출전 팀이 없는 관계로 경기를 운영하지 못했다.
▲ [단체전에 참가한 초등부 선수들이 품새를 시연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5월 13일(금)과 14일(토) 2일간 대회를 실시하려했지만 참가 선수가 적은 관계로 13일 하루만 실시했다.
▲ [태권체조 시연장면]

이처럼 참가 선수가 적은 것은 초등학생들의 수업이 없는 토요일과 일요일에 대회를 개최해야 하는데 학교에 가는 금요일에 대회를 개최하는 바람에 참여인원이 적을 수밖에 없었다.
또한 대회를 주관하는 쪽의 편의 보다는 참가자의 편의를 제공하는 배려가 있어야 했으며 대회에서 입상을 했을 경우 추후 서울교육대학교에 입학할 때 입시에 반영하는 제도적 보완도 필요할 것이라는 참가자들의 의견도 있었다.
▲ [대한태권도협회 상임 품새심판진과 임원진]

서울교육대학교 총장배 전국태권도품새대회는 우리나라의 국기인 태권도의 보급에 힘쓰며 태권도 정신 수련을 드높이고 건강한 체력증진과 정신수양을 통해 민주 사회가 요구하는 바람직한 인간을 기르는데 이바지해 왔기에 다음 대회부터는 좀 더 적극적인 자세로 대회 활성화에 만전을 기해야 될 것이다.
<기사작성=채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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