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여배우 리빙빙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인 알렉스 퍼거슨에게 새벽에 결승전을 봐야하는 아시아 팬들의 고충을 대변해 화제다.

리빙빙은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하루 앞둔 27일 맨유의 공식 기자회견에 참가해 퍼거슨 감독에게 "아시아팬들은 새벽에 결승전을 봐야한다" 며 "그들에게 할 말 없느냐"는 질문을해 퍼거슨 감독을 당황시켰다.

이에 퍼거슨 감독은 "잠을 자지 않고 볼만한 가치가 있는 대회다. 좋은 경기를 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리빙빙은 현재 유럽축구연맹 아시아-태평양지역 홍보대사로 장쯔이, 저우쉰과 함께 중국 3대 인기 여배우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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