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은 31일 오전 1시 25쯤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양화대교 부근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몰다 차로에 쓰러져 있던 오토바이 운전자를 친 뒤 오토바이운전자를 확인하려 멈춰 있던 택시를 들이받은 후 멈춰섰다.
경찰에 따르면 오토바이 운전자는 이미 다른 사고로 도로 위에 피를 흘리며 쓰려져 있었고 택시기사는 큰 부상은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YG측은 "무엇보다도 우선 오토바이 운전자의 사망에 조의를 표한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라고 애도의 뜻을 밝혔다.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이 오토바이 운전자는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경찰은 추후 사고자가 대성의 추돌 사고 이전 이미 사망했는지, 아니면 대성의 추돌 사고와 관련해 숨졌는지에 대해 정확한 조사과 이뤄질 예정이다.
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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