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일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가 수흐바타르 바트볼드 몽골 국무총리에게 태권도 명예 7단 단증을 수여하고 있다.]

지난 5월 30일 월요일 12시30분 몽골 정부종합청사 국무총리 집무실에서 수흐바타르 바트볼드(Sukhbaatar Batbold=Сүхбаатарын Батболд) 몽골 국무총리에 대한 대한민국 국기원 발급 태권도 명예 7단 단증 수여식이 거행됐다.
▲ [(왼쪽부터) 김광식 서기관, 정일 대사, 바트볼드 총리, 엥흐바트 회장]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은 그동안 수흐바타르 바트볼드 몽골 국무총리에 대한 태권도 명예 7단 단증 수여에 대한 협의를 대한민국 국기원, 몽골태권도협회 등과 진행해 왔었다.
한편 대한민국 국기원(원장 : 강원식)은 지난 4월26일 목요일 수흐바타르 바트볼드 몽골 국무총리의 태권도 명예 단증을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에 송부, 주몽골 대한민국대사관이 대한민국 국기원을 대신하여 수흐바타르 바트볼드 몽골 국무총리에게 태권도 명예 단증을 수여해 줄 것을 요청해 온 바 있다.
▲ [정일 대사와 바트볼드 총리가 환담을 나누고 있다.]

수흐바타르 바트볼드 몽골 국무총리에 대한 대한민국 국기원 발급 태권도 명예 7단 단증 수여식에는 정일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 및 김광식 교육 문화 담당 서기관, 몽골 국무총리실 직원, 담바다르자 엥흐바트(Dambadarjaa Enkhbat) 몽골태권도협회 회장 등 태권도 관계자 15여명, 몽골 방송사 MNB와 TV5 등의 언론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 [정일 대사와 몽골 국무총리실 관계자가 국기원 발급 태권도 명예 7단 단증을 들어 보이고 있다.]

수흐바타르 바트볼드 몽골 국무총리는 대한민국 국기원에서 태권도 명예 단증을 수여해 준 데 대하여 진심 어린 감사를 표했으며 지난해 2010년 6월 19일 벌어졌던 한-몽골 수교 20주년 기념 태권도 시범 대회가 한-몽골 스포츠 교류 협력에 매우 의미 있는 행사였음을 언급하면서, 앞으로 한-몽골 스포츠 교류 협력, 특히 몽골 내에서의 태권도 진흥 발전에 적극적인 국가적 지원을 언약했다.
<기사제공=울란바토르 (몽골)=TK TIMES 알렉스 강 외신국장 겸 몽골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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