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11시, 책 읽어주는 남자가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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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11시, 책 읽어주는 남자가 늘고 있다?
  • 강태영 기자
  • 승인 2011.06.13 10: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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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등 전자책 ‘리디북스’, 전자책 사용자의 독서 패턴 분석
국내 1등 전자책 서비스 리디북스를 운영하는 ㈜이니셜커뮤니케이션즈(대표 기식)에서는 리디북스 자체 이용자 데이터 분석을 통해 전자책 사용자들의 독서 패턴을 발표했다.

리디북스의 이번 조사결과에 따르면 전자책 접속자 및 다운로드 수는 퇴근 후인 밤 8시를 시작으로 잠들기 전까지 인 새벽 2시까지 상승곡선을 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자책을 읽으면서 SNS에 공감글귀를 등록하고 공유하는 ‘소셜e북’서비스를 가장 활발히 이용하는 시간은 밤 11시로, 이 시간이 하루 중 가장 독서량이 높은 시간으로 나타났다.



또한 ‘소셜 e북’ 기능을 활용하여 SNS에 책을 추천하고, 글귀를 남기는 회원의 61%가 남성으로 나타나면서 남성이 스마트 기기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책을 읽고,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펼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소셜 e북 기능을 활용하는 유저는 연령별로는 10대 3%, 20대 37%, 30대 40%, 40대 16%, 50대 이상 3%로 30대의 비중이 가장 높았다.

뿐만 아니라, 리디북스 회원 10명 중 4명은 페이스북 이용자로서 이들의 페이스북 평균 친구 수는 61명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리디북스의 ‘소셜 e북’서비스를 통해 책에 대해 코멘트를 남기면 평균 61명에게 책을 추천하게 된다. ‘소셜 e북’이 WOM(Word of mouth)효과를 낳으며 전자책 홍보의 도구로 사용되고 있는 셈이다.

SNS 가입자 분석 업체인 소셜 베이커스 닷컴과 오이코랩에 따르면 SNS의 대표주자인 페이스북과 트위터의 국내 가입자는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하며 5월 말 집계 결과, 각각 359만 명, 392만 명에 이르렀다. 리디북스는 SNS 이용자의 증가 추세와 맞물려 자사의 ‘소셜 e북’ 서비스가 많은 전자책 독자들의 관심을 얻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 같은 ‘소셜e북’에 대한 관심은 독자들의 반응을 통해서도 느낄 수 있다. 평소 리디북스 서비스를 이용하는 한 트위터리안은 "책의 인상적인 구절을 친구들과 쉽게 공유할 수 있어 좀 더 재미있게 책을 읽을 수 있는데다 친구들이 추천하는 책을 쉽게 알 수 있어 좋다."고 이 기능을 평가했다.

한편, 리디북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 이니셜커뮤니케이션즈의 배기식 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리디북스에 유입하는 사람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이들은 SNS연동 기능을 적극 활용하여 자신이 읽은 책과 공감 글귀를 지인들과 공유하며 새로운 독서 문화를 만들고 있다”며 “리디북스는 소셜 e북 도입 2개월 만에 지인들과 좋은 글귀를 공유하고 같이 토론하는 새로운 독서패러다임을 선도하고 있다”고 의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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