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바로 ´태웅회관 젊은 피´ 유현우다."

▲ 태웅회관의 5인방, 유현우, 권바롬, 최상용, 조성빈, 최기혁 ⓒ 뉴스캔 변광재

"여러분, 우리를 기억해 주십시오. 우리 ´태웅회관 5인방´ 유현우, 권바롬, 최상용, 조성빈, 최기혁이 한국 입식 격투 역사를 다시 쓸 것입니다."

▲ 유현우의 레프트 하이킥 ⓒ 뉴스캔 변광재

지난 17일 서울 마포구 거구장 이벤트 홀 특설 링에서 ´2011 라이즈 코리아(부제: 초대 라이즈 코리아 터급 챔피언 토너먼트)´에 ´태웅회관´ 유현우가 김진우를 상대로 화끈한 전면승부를 펼쳤다.

▲ 유현우의 라이트 스트레이트 ⓒ 뉴스캔 변광재

경기 결과는 ´난타 대마왕´ 유현우의 판정승, 유현우는 한국의 입식 격투 명문팀 ´태웅회관´ 출신으로 대한무에타이 총연맹 주니어 라이트급 챔피언을 지낸 바 있으며, 19전 10승 9패의 전적으로 한국의 입식무대에 종횡무진 횡단중이다.

▲ 유현우의 레프트 훅 ⓒ 뉴스캔 변광재

경기 초반부터 유현우의 특유 난타전이 시작되었다. 비록 제 3경기였지만, 메인이벤트 못지않은 유현우의 난타전을 선보여, 파이팅 넘치는 광경에 대회장을 찾은 격투 팬과 관계자 모두 엄지 손가락을 치켜 새우며 흡족한 모습을 보였다.

▲ 태웅회관 팀 파트너와 함께 ⓒ 뉴스캔 변광재

상대인 김진우는 인천 정우 체육관 출신으로 19전 13승 6패의 전적으로 현 국제 킥복싱 연맹 라이트 급 1위의 랭커다. 특유의 미들킥을 앞세워 유현우와 전면 대결을 펼친 김진우.

유현우는 경기 종료후, "이번 시합을 준비하신 최영재 라이즈 대표님과 라이즈 코리아 관계자께 감사드리며, 태웅회관 공선택 총 관장님과 정백호 관장님, 그리고 연지민 관장님께 감사하다. 앞으로 국내 입식격투 판도를 뒤바꿀 ´태웅회관 5인방´ 유현우, 권바롬, 최상용, 조성빈, 최기혁을 기억해달라."라고 밝혔다.

´난타 대마왕´ 유현우와 김진우의 젊은 파이터 2인의 경기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보았다.

2011년 6월 17일 금요일, 마포구 거구장

´2011 라이즈 코리아(부제: 초대 라이즈 코리아 웰터급 챔피언 토너먼트)´

제 1경기 신성호 vs 김승렬 (김승렬, 1라운드 2분 16초 KO승)

제 2경기 김상엽 vs 김재웅 (김재웅, 2라운드 1분 32초 KO승)

제 3경기 김진우 vs 유현우 (유현우, 연장 종료 후, 3대 0 판정승)

제 4경기 김진혁 vs 이찬형 (이찬형, 3라운드 종료 후, 2대 1 판정승)

제 5경기 송민호 vs 주만기 (버팅으로 인하여 무효경기)

제 6경기 [웰터급 토너먼트 A블록] 오두석 vs 박동화

(오두석, 3라운드 종료 후, 2:0 판정승) *오두석 어깨부상으로 박동화 A 블록 올라감

제 7경기 [웰터급 토너먼트 B블록] 이성현 vs 손준혁

(이성현 2라운드 1분 56초 로우킥으로 KO승)

제 8경기 [한-미 대항전] 백민철 vs 맷 (백민철, 3라운드 18초, 로우킥으로 KO승)

제 9경기 [한-일 대항전] 양철민 vs 다이키 (다이키, 2라운드 1분 48초 스트레이트 KO승)

제 10경기 [더블 메인이벤트] 이수환 vs 모리야 타쿠로 (이수환 2라운드 1분 8초, 라이트 훅으로 KO승)

제 11경기 [더블 메인이벤트] A 블록 승자 박동화 vs B 블록 승자 이성현

(이성현, 3라운드 종료후, 판정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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