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이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확정됐다.

자크 로게 IOC위원장은 7일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는 평창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평창은 국제올림픽위원회 IOC위원의 투표 결과 1차 투표에서 63표를 얻어 뮌헨과 안시를 제치고 개최권 획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투표는 개최후보도시 6명 등 15명이 불참한 가운데 95명의 위원이 전자투표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에 앞서 평창 유치단은 오늘 저녁에 열린 공식 프레젠테이션에서 이명박 대통령과 조양호 유치위원장 등이 참가한 가운데, IOC위원들을 상대로 아시아의 동계스포츠 확산과 올림픽 운동 등 평창의 꿈과 희망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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