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초, 국내 유일의 뉴미디어아트 축제 <제11회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이하 ´NeMaf 2011´)이 오는 4일부터 11일간 뉴미디어아트 여정의 출발을 알릴 개막식을 홍대 인근에 위치한 포스트극장에서 연다.

한 여름, 본격적인 외계영상과의 만남을 시작할 이번 ´NeMaf 2011´ 개막식은 다큐멘터리 <저수지의 개들>의 작가 최진성과 애니메이션 계 핫한 작가 정지숙의 사회로 진행되며 인디밴드 ‘밤섬해적단’, ‘펑카프릭 & 부슷다’ 의 축하공연이 함께 한 여름밤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네모난 외계영상’이 탄생시킨 영화와 미술의 세계
젊고 패기있는 작가들 총집합! 대한민국 영상예술의 더 나은 도약!

´NeMaf 2011´는 전세계 20여 개국이 참여하는 국제경쟁섹션을 포함한 아시아 최초, 국내 유일의 뉴미디어 영상예술 페스티벌로 국내 작품을 해외에 소개하는 등 다원예술의 해외 교류를 위해 힘쓰고 있다. 특히, 뉴미디어영상예술 창작의 활성화를 위해 국내외 젊고 패기 있는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며 뉴미디어아트가 생소한 일반 관객들이 부담 없이 작품을 즐길 수 있는 만남의 장을 제공한다.

이번 ´NeMaf 2011´은 ‘새로운 상상! 새로운 쓰임!’ 이라는 슬로건으로 누구나 실생활에서 만날 수 있는 뉴미디어아트들을 접할 수 있다. 오는 4일에는 그 11일간의 뉴미디어아트 여정을 알리는 개막식 행사가 포스트 극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개막식 행사의 사회는 영화 <다세포소녀>의 각본과 다큐멘터리 <저수지의 개들>을 연출한 작가 최진성과 멀티아트디렉터, 플래시 애니메이터로 활동하며 가수 이상은의 ‘공무도하가’ 뮤직비디오를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하기도 한 작가 정지숙이 공동으로 진행한다.

외계영상과의 첫날밤을 열정으로 불사를 축하공연도 함께!
그라인드 코어밴드 ‘밤섬해적단’, 소울밴드 ‘펑카프릭 & 부슷다’

개막식의 뜨거운 열기를 위해 인디밴드들의 오프닝 축하공연을 함께 준비했다. 이번 개막식의 오프닝 무대를 장식할 ‘밤섬해적단’은 2인조 그라인드 코어밴드로, 밴드음악뿐만 아니라 인디뮤지션의 자립을 돕기 위한 공동체 활동 등 다방면에서 두각을 들어내고 있다.

특히 라이브 무대에서 보여주는 개성강한 음악과 함께 그들만의 개그본능이 더해져 최근 홍대 앞 젊은이들 사이에 핫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이어지는 축하무대를 맡은 밴드 ‘펑카프릭&부슷다’는 전 아소토 유니온의 프로듀서이자 건반 연주자인 임지훈이 속한 소울, 펑크밴드그룹으로 국내 유일의 일렉트로닉 키보드만으로 이루어진 밴드다.

자연스러움과 휴머니티를 음악으로 표현하고자 하는 ‘펑카프릭&부슷다’와 ‘밤섬해적단’이 보여주는 역동적인 퍼포먼스는 ´NeMaf 2011´의 열정을 고스란히 무대에 담아낼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