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부터 사흘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특설 아이스링크에서 ‘삼성 갤럭시 하우젠 올댓스케이트 서머 2011’의 타이틀로 펼쳐지는 이번 아이스쇼에는 ‘피겨여왕’ 김연아와 함께 실력과 미모를 겸비한 세계적 스타들이 여름밤 한자리에 모인다.
이 중에는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올림픽 페어 금메달리스트 제이미 살레(캐나다)와 데이빗 펠티에(캐나다), 2003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 셰린 본(캐나다), 2002 솔트레이크시티 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이리나 슬루츠카야(러시아) 등이 있어 화제다.
이들은 10여년 전 명성을 날리던, 30대의 나이지만 녹슬지 않은 노련한 스케이팅 실력으로 지금까지 사랑받고 있다.
가장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은 역시 김연아의 ‘오마주 투 코리아’이다.
김연아는 국민들에게 받은 사랑과 감사한 마음을 이번 무대로 전할 계획이다.
신철현 기자
tmdbs9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