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여왕´ 김연아(21·고려대)가 아름다운 피겨 스타들과 함께 아이스쇼 무대에 선다.

13일부터 사흘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특설 아이스링크에서 ‘삼성 갤럭시 하우젠 올댓스케이트 서머 2011’의 타이틀로 펼쳐지는 이번 아이스쇼에는 ‘피겨여왕’ 김연아와 함께 실력과 미모를 겸비한 세계적 스타들이 여름밤 한자리에 모인다.

▲ 김연아

이 중에는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올림픽 페어 금메달리스트 제이미 살레(캐나다)와 데이빗 펠티에(캐나다), 2003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 셰린 본(캐나다), 2002 솔트레이크시티 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이리나 슬루츠카야(러시아) 등이 있어 화제다.

이들은 10여년 전 명성을 날리던, 30대의 나이지만 녹슬지 않은 노련한 스케이팅 실력으로 지금까지 사랑받고 있다.

가장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은 역시 김연아의 ‘오마주 투 코리아’이다.

김연아는 국민들에게 받은 사랑과 감사한 마음을 이번 무대로 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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