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정읍시 산외면 산외한우마을 한 상가 앞에 상인이 복구 작업을 하다 지쳐 망연자실 하고 있다. ⓒ 뉴스캔 김상옥

지난 9일 420mm를 퍼부었던 전북 정읍시에 각종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산외면 산외한우마을 상가에 컨테이너가 상가 한복판까지 밀려내려올 정도로 침수피해가 컸다.

10일 상인들은 복구에 전념 하고있다.

정읍시에 현재까지 총 820건의 피해가 접수됐으며 이중 80건은 복구 완료된 것으로 파악됐고 나머지 침수피해 복구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지난 9일 폭우 피해 복구와 예방을 위해 군부대 병력 563명과 1,400여명의 전직원 비상동원령을 내리고 피해 상황 파악과 건물 붕괴우려지역에 대한 이주대책을 실시했으며 미리 확보한 수방자재 및 응급 복구용 임차장비를 최대한 지원, 산사태지역 등 피해예방에 최선을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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