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파이터 벤 헨더슨(27, 미국)이 강자 짐 밀러(27, 미국)를 꺾고 UFC에서 2연승을 거뒀다.

지난 1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 브래들리 센터에서 열린 ´UFC LIVE 5´경기에서 벤 헨더슨은 3라운드 내내 밀러를 압박하며 3라운드 심판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 화끈한 공격을 하고 있는 벤 헨더슨 ⓒ UFC

헨더슨은 UFC 7연승 중인 강자 밀러를 시종일관 테이크다운과 파운딩으로 공격하며 완벽한 승리를 거두었다.

특히 평소 어머니의 나라인 한국 사랑이 깊기로 유명한 헨더슨은 시합 후 인터뷰에서 뚜렷한 한국말로 “한국 팬들 많이 많이 사랑해요.”라고 소감을 밝혀 국내 격투 팬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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