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신동엽(40)이 결국 종편행을 확정했다.

신동엽측은 31일 "연내 개국 예정인 종합편성채널 매일방송 MBN의 일일 시트콤 ´뱀파이어 아이돌(가제)´에 출연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뿐 만 아니라 "MBN 방송국이 준비 중인 예능 프로그램의 단독 MC도 추진 중"이라고도 밝혔다.

▲ 신동엽

최근 강호동의 종편행을 두고 설왕설래하는 가운데 신동엽이 톱 MC들 중 가장 먼저 종편행을 공식 밝혀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뱀파이어 아이돌`은 뱀파이어 별의 왕자가 지구에서 아이돌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는 줄거리의 청춘시트콤으로 신동엽은 왕자를 도와주는 천방지축 매니저를 연기한다.

신동엽은 크게 히트한 MBC ‘남자셋 여자셋`을 통해 시트콤 연기를 잘 소하해낸 경험이 있기 때문에 드라마 제작사측에서는 신동엽의 시트콤연기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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